[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류협회(문교협)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 한·중(韓·中)국제무용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교협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무용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중 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 중국문화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중국언론사 후원으로 열리며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이 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콩쿠르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본선 진출권을 겸한 대회의 한국예선전 격으로 중국 칭다오시 공청단 서기 왕가봉 일행과 중국 절강성 저우산시 대표 탕샤오치 일행이 방한한다. 대상 수상자와 상위권 수상자에게 장학금이 지원 되며 대상 및 상위 입상자에게는 올해 7~8월 중국 칭다오시에 개최되는 한‧중 국제무용콩쿠르와 2019년 1~2월 베이징 한·중 국제무용콩쿠르 본선 진출권 특혜와 참가비 및 항공료가 지원된다. 또한 본 대회에 참가하는 농촌지역 중·고등부 입상자는 문교협 추천으로 수상실적 제출 시 농축산부, 농어촌희망재단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장유리 문교협 이사장은 세계적인 무용수가 배출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국제무대와 무용인 일자리 창출이 미비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중
[kjtimes=최태우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한 배우 김소현이 명품 열연을 펼쳤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소현은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총명함을 지닌 정치가이자 남편인 고종과 아들인 세자의 안위를 지극하게 보살피는 ‘명성황후’ 역을 맡았다. 뮤지컬 ‘팬텀’,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해 실력파 배우로 잘 알려진 김소현은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더해 한 인간으로서의 명성황후를 잘 담아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명성황후에 대한 동영상부터 책, 그 시대 생활상, 외국인 공사가 쓴 개인 일기 속기록까지 살펴보는 등 김소현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연습 시에도 눈물을 흘리며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명성황후 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뛰어넘어 2015년 첫 도전한 명성황후가 카리스마 넘쳤다면, 2018년 명성황후는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가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열연을 펼친 김소현은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는 평이다. 김소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단이 20일 오전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 씨는 이날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공식적인 첫 협의를 하는 날"이라며 "공연에 대한 음악적인 이야기, 선곡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듯하다"고 말했다. 윤상 씨는 "첫날인 만큼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듣고 돌아와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무접촉은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우리측에서는 윤상 외에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참석한다.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을 대표단장으로 김순호 행정부단장과 안정호 무대감독이 나온다. 실무접촉에서는 예술단의 평양 공연 일자와 장소, 구성, 방북 경로, 북측의 편의 제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중 남북 간 협연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협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지난 5∼6일 방북했을 때 남측 예술단과
[kjtomes=권찬숙 기자]한국전통예술연구원(대표이혜진)은지난7일경기도수원시장안구민회관한누리아트홀에서창작국악공연발탈아놀자!(발탈과어릿광대가들려주는이야기)를공연했다고11일밝혔다. 수원문화재단문예기금을지원받아진행된이번공연은만3~5세유아를대상으로국악을통해감성을창의적으로표현하고정체성을찾아가는교육적무대로꾸며졌다. ‘발탈’은한쪽발에탈(가면)을씌워서연희하는예능으로중요무형문화제제79호로등록돼있는문화제이다.이를아이들눈으로재구성한작품이다. 또한이날참여한국악인은이혜진(연출과사회,소리),이상순(소리),박애진(가야금),양열렬(대금),홍민아(신디),정성용(타악),김혜림(해금),심소현(발탈)로한국전통예술연구원국악전문연구원들과함께자리를빛냈다. 예술연구원한관계자는“수궁가중토끼와자라가용궁으로가는스토리로전개해소리꽃과가야금,대금,해금,장구,판소리등이어우러져,아이들의정서적만족과오감을만족시킨감성적시간이였다는호평을받았다”고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화가 이애리씨의 ‘주묵(朱墨), 꽈리를 밝히다'전이 오는 9일부터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이애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묵(朱墨, 붉은 먹)을 활용, 복주머니를 닮은 꽈리를 다채로운 구성의 한국화 작업으로 풀어냈다. 풋풋한 초록열매였던 자연물은 주묵의 주홍색감을 감각적으로 녹인 작가의 감성과 혼연일체가 돼 붉게 익은 성숙한 꽈리의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표현했다. ‘주묵(朱墨), 꽈리를 밝히다’라는 작품명으로 짐작할 수 있듯, 작가는 자신의 축적된 인고를 주묵의 주홍색감을 빌어 찬란하고 싱그러운 꽈리의 모습으로 승화시켰다. 이애리 작가는 붉은 먹을 사용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한국화를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한한 색채감의 가능성을 창조하며 한국화에 새로운 혼과 깊이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애리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한국화로 학부와 석사, 그리고 미술학으로 박사를 마쳤으며, 한국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33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수상 등 국내 최고의 한국화가로 알려져 있다.
[KJtimes=박선우 기자]서하준이 '비디오스타' 측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로파티' 특집으로 가수 김연자, 김광민, 방송인 마르코, 배우 서하준이 출연했다. 서하준은 이날 방송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누가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이 나더라. 내가 봐도 난데,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행자 박나래가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서하준은 “그러고 싶지않았다. 내가 해명을 해도 누가 믿겠냐”고 토로했다. 또 “사과문을 쓰기 위해 3일간 고민을 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누구한테 사과하고 호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서하준은 자신의 SNS에 "녹화를 마치고 한 작품을 같이 하고 마무리를 한 팀처럼 너무 아쉽고 마음 먹먹함이 남아있던 비디오스타"라면서 "신경 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MC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중한 추억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감사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9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서X준 알몸 동영상 공개
[KJtimes=박선우 기자]가수 정준영이 소속된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이 월드투어의 두 번째 행선지를 서울로 정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드럭레스토랑의 서울 콘서트 ‘아이 헤이트 서머-드럭 레스토랑 콘서트 인 서울(I Hate Summer - Drug Restaurant Concert in SEOUL)’ 포스터를 게재했다.이번 서울 콘서트는 도쿄와 유럽을 잇는 드럭레스토랑의 월드투어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부터 약 한달간 진행되는 유럽투어의 전초전 성격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서울 콘서트는 드럭레스토랑의 월드투어 일정 중 유일한 국내 공연인 만큼 관객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드럭레스토랑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럭레스토랑은 다음달 6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거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베를린, 런던, 쾰른, 프라하 등을 유럽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콘서트는 다음달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KJtimes=박선우 기자]'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정연 김종원 부부가 과거사를 고백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정연 김종원 부부를 초청해 '화요초대석'을 진행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김정연 김종원 부부가 출연했던 '인간극장' 출연분이 짧게 소개됐다. 해당 출연분에선 김정연 김종원이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지난 2월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김정연은 "어느 정도 제작진의 연출이 들어갈 줄 알았다. 하지만 한 달 동안 같이 저희 집에 제작진이 살면서 리얼로 담더라"고 밝혔다. 김종원은 "(방송 후) 목욕탕이나 어딜 가든지 간에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정연은 "많은 분들이 제가 아깝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았다. 제가 고칠 수 없었던 남편의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인간극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정연은 "남편 김종원이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에 혼자가 됐다 보니 가족의 환상이 크더라"며 “저는 평범한 가정에
[KJtimes=박선우 기자]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김준욱, 이승현,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six senses’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여섯 멤버가 계단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귀엽고 앳된 소년 이미지를 주로 내세웠던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번 재킷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막내 온 탑’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이우진이 이번 앨범 활동부터 더 이스트라이트의 정식 멤버로 합류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12월 더 이스트라이트가 ‘홀라(Holla)’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할 당시 객원 멤버로 팀에 합류했던 이우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인해 더 이스트라이트의 두 번째 싱글 ‘You’re My Love’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평균 연령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KJtimes=박선우 기자]’머슬마니아’ 이연화가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연화는 1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경희대학교 재학시절 4년 연속 수석을 차지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면서 "학생으로는 처음이자 여자로서는 최초 수상자였으며 최연소로 파이널리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2년 전에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 삶을 버리고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며 ‘운동은 내게 다시 일과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1991년 10월 6일생으로 키 174cm 몸무게 51kg의 이기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이연화는 지난 4월 열린 '머슬마니아'에 참가해 패션모델부문에서 톨 1위와 그랑프리를, 그리고 미즈비키니 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