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청소년·대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과 ICT 기술을 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T-Tech 캠퍼스’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T-Tech 캠퍼스는 수강생의 연령에 따라 ICT 분야 진로 상담, 미래 ICT 생활상 체험, ICT 기술 특강 및 이동통신 장비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26일 광주 우산동에 위치한 SK텔레콤 광주사옥에서 전남대 정보통신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 강의를 시작으로 중·고등·대학생에게 T-Tech 캠퍼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수능시험 이후 고3 수험생과 중·고교생을 위한 ICT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ICT 특강 일정 및 참여방법은 11월 중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SK텔레콤은 구성원들의 ICT 역량과 노하우를 미래 ICT 주역들과 공유하기 위해 T-Tech 캠퍼스를 기획했다. 이동통신 분야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한 식견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강종렬 SK텔레콤 Infra 부문장은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ICT 역량·경험·노하우 등을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T-Tech 캠퍼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며 “미래 ICT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전국 각지에 위치한 지역 본부 주최로 학생들을 위한 이동통신 기술 소개 강좌를 열어 왔으며 향후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고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