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소외계층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전국 문화 소외계층 700여 명을 초청해 올림픽 경기 관람에 이어 강원도의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하이닉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 참여한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피투게더’ 사업은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교통과 숙박을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남·여 피겨스케이팅 경기 관람을 비롯해 하늘목장 및 대관령 눈꽃축제 체험과 월정사, 속초 중앙시장 탐방 등 강원도의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는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하이닉스와 함께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해피투게더’ 지원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우리 이웃의 소외받은 계층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 올림픽 경기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