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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유럽·일본에서 리콜

iQ 모델 등 13만5천대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유럽과 일본에서 파워스티어링(power steering) 시스템상의 결함이 확인된 `iQ' 모델과 `파소(Passo)' 모델 13만5천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요타는 iQ 모델을 유럽에서 7만1천대, 일본에서 2만4천156대 리콜했으며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파소 모델 4만464대도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파워스티어링을 제어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상의 결함이 발견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러한 결함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결함과 관련된 고객 불만이 일본에서 37건 접수됐으나 유럽에서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