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D]현대차, 중국 현지 판매비중 ‘쑥쑥’ 오르는 비결

신형 ix35 판매 호조…소형 SUV 엔씨노 판매 기대감 고조

현대자동차가 중국자동차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수익성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중국 내 판매가 눈에 띄게 늘면서 현지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그동안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이던 현대차 입장에서는 고무적이다.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여파에 따른 부진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어서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대차가 판매한 차량은 총 67167대다. 이 실적은 같은 기간 전체 판매량인 162612대의 41.3%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ix25, ix35, 신형 투싼, 싼타페 등 4SUV 모델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는 것은 중국 내 SUV 판매 비중이 4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05년 투싼으로 처음 SUV 판매를 시작했다. 20053.9%에 불과했던 SUV 비중은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201633.7%로 정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드 갈등이 있던 지난해 29.5%로 다시 감소한 바 있다.


그러면 현대차가 중국 내 SUV 판매 비중 40%를 돌파한 비결은 무엇일까.


올해 1분기 SUV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ix35가 판매 호조를 보여서다. ix35는 올해 13월 총 37847대 팔렸다. 이미 지난 한 해 판매량인 34361대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소형 SUV 엔씨노(중국형 코나)가 최근 합류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에서 현대차의 SUV 판매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가 이처럼 중국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업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SUV 시장을 두고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국에서 현대차가 올해 사드 충격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사드 사태가 진정되는 분위기와 맞물려 SUV 판매 확대에 주력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 201011.7%에 불과했던 중국 내 SUV 판매 비중은 최근 41.8%까지 늘었다. 이처럼 중국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높아 자연스레 전체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데다 일반적으로 SUV 차종이 대당 판매단가가 높아 수익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의 현대차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


김정훈 “배민, 기본 배달료 7년째 동결…배달노동자 기만 멈춰라” [라이더 시대③]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