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지난달 일본의 가계지출이 예상외로 큰 폭 감소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2월 전체 가구의 소비 지출이 작년 동기보다 0.9% 줄었다고 밝혔다.
감소 폭은 작년 4월(-1.4%) 이후 가장 컸다. 이는 전월치 1.9% 증가나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일부 전문가는 가계지출이 예상 밖으로 감소함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이달 말 통화정책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하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