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구인난이 지속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4월 실업률을 집계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집계된 4월 실업률은 2.5%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3개월째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4월 유효구인배율도 1.59를 보여 44년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구인난이 심해졌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실업률은 지난 1월 2.4%로 깜짝 하락한 뒤 1993년 4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2월부터 석 달 연속 2.5%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