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 Mark III’를 2012년 3월 출시했다.
캐논에 따르면 ‘EOS 5D Mark II’는 소비자들에게 제품명 보다 ‘오두막’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DSLR 카메라다.
이 제품은 DSLR 최초로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해 사진뿐 아니라 영상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EOS 5D Mark III’는 약 223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정지영상과 동영상 촬영 성능 모두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캐논은 4년 만에 출시하는 신제품을 통해 사진·영상촬영 전문가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또 사진 촬영에 있어 전작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는 캐논의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이미지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되어서다.
이 이미징 프로세서는 이전 엔진인 ‘DIGIC 4’보다 약 17배, ‘DIGIC 5’보다는 약 3배 빠른 처리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EOS 5D Mark III’는 약 2230만 화소의 풀프레임 바디임에도 동급 최고 수준인 초당 약 6매의 연속 촬영을 구현했다.
캐논은 ‘EOS 5D Mark III’를 2012년 3월 중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가격은 400만원 대로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제품인 만큼, ‘EOS 5D Mark III’는 캐논의 모든 기술력이 모여 만들어진 카메라”라며 “캐논은 사진과 영상촬영 모두 최고의 화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EOS 5D Mark III’를 통해 사진 및 영상 전문가들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