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일본연구소는 ‘국민국가 일본의 형성과 변용’이란 주제로 특별월간 학술행사를 연다.
오는 17일 이가라시 진 호세대 사회문제연구소장을 초청해 ‘일본의 노동자와 지식인: 오하라사회문제연구소의 역사와 경험을 통하여’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며, 19일에는 와다 하루키 도코대 명예교수가 ‘러일전쟁과 대한제국’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25일에는 ‘국민국가 일본의 경계와 디아스포라’란 주제의 국제학술대회가 마련된다.
학술대회에서는 ‘현대 일본 이주자의 국적 선택에 대한 고찰’(한영혜 서울대 교수), ‘중국 잔류 일본인이라는 경험’(아라라기 신조 조치대 교수), ‘일본사회와 재일조선인’(도노무라 마사루 도쿄대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02)880-8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