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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로펌 변호사 채정안, 8일 첫방송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원작 리메이크 드라마 리갈하이가 오늘 밤 11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번 리갈하이에서 나오는 채정안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리시함과 비주얼은 물론, 인간미에 반전매력까지 보이는 변호사 민주경 역으로, 카리스마 매력 만점 캐릭터로 안방을 찾는다.

 

법을 뜻하는 리갈과 높다의 하이를 조합하여 만든 말인 리갈하이는 법조계에서 최고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돈을 좇는 변호사와 정의에 붙타는 변호사의 해프닝을 담은 코믹 법조 활극이다. 극 중 채정안은 어두웠던 과거와는 상반된 모습의 스마트 브레인 변호사 민주경 역할로 그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정안은 민주경이란 인물을 통해 채정안만이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겠다’. 라며 의지를 밝혔고, 매 작품 화제가 되었던 채정안룩을 선보였듯 이번 리갈하이를 통해서도 선보일 눈부신 비주얼과 패션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