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하나은행, 대한항공과 협약 맺고 ‘Youth’ 마케팅 강화

신규가입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혜택 등 제공

 

[KJtimes=김필주 기자]하나은행이 대한항공과 협약을 맺고 ‘Youth 마케팅강화에 나섰다.

 

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항공과 Youth 마케팅 강화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과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서명식을 통해 하나은행은 Youth 고객에 대한 금융상품 우대 및 대한항공 멤버쉽 서비스 강화 등에 대해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326일부터 꿈나무 적금’, ‘씨크릿 적금’, ‘나의 소원 적금’, ‘바보의 나눔 적금에 신규 가입하는 만 25세 미만 고객이 올해 말까지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시 적금 우대금리 0.20%와 마일리지 1000마일을 제공한다.

 

또 만 25세 미만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회원 신규 가입시 추가로 마일리지 1000마일을 제공한다.

 

하나은행과 대한항공은 326일부터 430일까지의 기간 중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기능이 탑재 된 체크카드인 ‘VIVA 플래티늄 체크카드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1명에게는 대한항공 유럽노선 일반석 항공권 2, 22명에게는 대한항공 동남아 노선 일반석 항공권 2, 35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한다.

 

적금가입 또는 카드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하여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000마일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