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수협은행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 없는 능력중심의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고졸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2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채는 올해 상반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규직 및 영업점 텔러직을 포함 총 100여명을 채용한다.
수협은행은 전체 인원의 20%를 지방 영업점 소재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해 소재지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정규직 행원 서류접수에 총 60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하여 1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인회계사 및 감정평가사 등 고급 자격증 소지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하나의 가치, 하나된 힘, 최고의 협동조합 구현이라는 조직 비전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번 채용을 선발된 고졸행원들은 입행 후에도 직무능력에 따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