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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임윤아 주연 ‘엑시트’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KJtimes=김봄내 기자]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7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박서준, 안성기 주연의 판타지 액션 <사자>는 개봉 첫 주 1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엑시트>가 예매율 30.5%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예매율 22.4%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예매율 19.5%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예매율 6.1%4위를 차지했고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예매율 4.4%5위에 올랐다.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예매율 3.4%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88~2019815)

 

1. 엑시트

2. 봉오동 전투

3.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4. 마이펫의 이중생활2

5.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6. 레드슈즈

7. 라이온 킹

8. 사자

9. 알라딘

10.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분노의 질주: 홉스&>가 개봉한다. <분노의 질주: 홉스&>분노의 질주시리즈의 씬 스틸러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가족 애니메이션 <원더랜드>와 판타지 드라마 <밤의 문이 열린다>가 개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