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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롯데 평촌점 오픈

[kjtimes=김필주 기자] 캐나다 아웃도어 명품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롯데 평촌점에 문을 열었다.

 

‘시조새’의 학명인 아키옵터럭스(ARCHEOPTERYX)에서 따온 브랜드명과 독특한 로고 문양으로 잘 알려진 아크테릭스는 혁신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아웃도어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 1호라고 불리우는 아웃도어 업계의 리딩 브랜드이다.

 

아크테릭스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설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독특한 컬러 등으로 국내 등산인구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트로 스트릿 패션을 지향하는 젊은 층으로부터는 ‘하이앤드’급 패션으로 분류되며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군도 다양하여 전문 등반장비를 비롯하여 배낭, 의류, 모자 등은 트레킹, 하이킹, 러닝, 마운틴바이크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

 

아크테릭스 관계자는 “그동안 아크테릭스는 서울 주요 지역의 백화점에만 선별적으로 진출해왔지만 경기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 평촌점에 오픈한 것은 더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픈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