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서영석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4‧15총선 부천 원미구을 예비후보)이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자신의 저서 ‘갈고 닦았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오는 4‧15총선 행보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8선으로 현역 최다선 국회의원인 서청원 의원(무소속)을 비롯해 김원 정책특보(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음재 부천 원미갑 당협위원장, 안병도 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이강진 전 부천시의회의장, 이상열 부천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 의원은 축하를 통해 “부천을 갈고 닦을 사람이 누구인지 잘 판단하시라”라며, 서 예비후보의 겸손함과 투명함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과 홍철호 의원도 동영상으로 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조 최고의원은 “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부천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도 “어려운 길이지만 힘내서 정진하길 바란다”며 “당과 나라를 위해 싸워주길 바라며,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시 당협위원장들과 부천시의회 관계자들은 출판기념회 현장을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음재 부천원미갑 당협위원장은 “출판기념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부천은 자유한국당이 굉장히 어려운 지역임에도 서 예비후가 도전을 했는데 꼭 꿈을 이룰 거라 본다”며 건투를 빌었다.
안병도 부천오정구 당협위원장도 “서 예비후보와 손잡고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서로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상열 부천시의회 부의장은 “서 예비후보가 오랜 기간 동안 부천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면서 “많은 고생과 지역을 위해 했던 일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각의 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마무리하자 서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와 향후 행보를 참석자들과 공감하는 대담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 예비후보는 사회자가 제시한 청소년 관련 질의에 답을 이어갔다.
서 예비후보는 “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해 나가면서 느꼈던 부분이 부천이란 도시가 교육이 열악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국토대장정 진행했고, 청소년미래연맹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서 예비후보의 책 ‘갈고 닦았습니다’를 소개하면서 책 내용에 ‘역경 뒤에 기회가 온다’는 대목을 거론함과 동시에 참석자들을 향해 긍정의 메시지를 부탁했고, 서 예비후보는 “꿈과 소망을 가지고 그 바람을 이루시길 바란다”면서 크게 파이팅을 외쳤다.
올해 소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모든 분이 한 해 동안 웃으면서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소망을 가지고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는 “부천이 삶의 터전이었고, 부천과 내가 영원히 함께 해야 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안타까운 게 지금 부천의 재정자립도 30%대 밖에 안 되는데 부천의 경제동력이 상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새로운 방향을 가야 한다. 백년대계로 가야할 방법을 같이 연구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의 부천을 만들어야 한다. 풍요롭게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천의 좋은 기업들 부천을 살릴 수 있는 동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그런 길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는 각계각층에 있는 부천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4‧15총선에서 부천시 원미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및 경기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한국청소년미래연맹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