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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급부상하는 ‘위안화’ 예금 출시

위안화 국제화 정책에 강한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은행이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최근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무역결제 수단으로서 위안화가 급부상함에 따라 금리회전 주기 단위로 이자를 복리계산하고 중장기 예치시에는 금리우대 혜택까지 제공하는 고금리 위안화 예금 상품인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중국은 그동안 세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에 대응하여 자국 통화인 위안화의 국제화를 도모하여 왔다.

 

최근에는 위안화 무역결제 대상 범위를 중국 내 지정기업에서 모든 수출입 기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선진국과의 통화스왑도 추진하는 등 위안화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 달러 위주의 중국 무역결제는 많은 부문에서 중국 위안화 결제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약정기간은 12개월인 우리은행 위안화 예금은 가입시 정한 회전주기별 해당 기간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된다.

 

SHIBOR금리(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로 운용해 HIBOR 금리(Hongkong InterBank Offered Rate)로 운용하는 타행대비 최대 약 2%의 금리가 높다.

 

출시일인 3일 현재 3개월 기준 HIBOR2.30%이지만 SHIBOR4.91%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6개월 이상 예치시에는 연0.1%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지난 2월 출시된 우리은행의위안화(CNY) FR Forfaiting’ 상품으로 결제된 자금을 중장기 예치할 경우에는 연 0.15%포인트 우대금리도 추가로 제공된다.

 

다만 기존의 위안화 정기 예금과 동일하게 대중국 무역자금에 한하여 입금이 가능하며, 무역자금이 아닌 원화를 환전한 위안화 입금은 불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는 수출입 기업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갈수록 높아지는 위안화의 국제적인 위상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위안화 관련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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