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 28일 0시 기준으로 전수검사 대상 4천159명 중 3천445명(82.8%)이 검사를 받아 이 중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천85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5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쿠팡 근무자 55명, 가족·지인 지역사회 감염 14명으로 분류됐다.
시도별로 인천 30명, 경기 24명(부천 17명), 서울 15명이다.
지난 23일 물류센터 근무자(인천시 142번)가 17세 아들과 함께 확진된 뒤 2층 같은 공간 근무자 중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경기도에서만 전날 하루 2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