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풍향계]‘반도체·음식료·그린산업’…기대할 만 하다(?)

NH투자증권 “반도체산업,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제재 확대 전망”
하나금융투자 “음식료산업,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 증폭될 것”
유진투자증권 “그린산업, 글로벌 관련주들 급등세 지속할 것”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대선이 주요 화두로 떠올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두 가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나는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주시하며 대응전략 마련에 부심한 모습이다. 그러면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국내 산업의 전망은 어떨까.



5NH투자증권은 SMIC에 이어 중국 메모리 업체에도 미국 정부의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최근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중국 메모리 업체에 타격이 불가피하고 중국 메모리 업체가 미국 정부의 다음 무역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에 이어 중국 창신메모리와 YMTC가 미국 정부의 다음 무역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으며 해당 업체에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 정부에 사전 면허를 취득해야 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 시즌 도래하면서 다시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 증폭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3분기 당사 커버리지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음식료 업종지수의 경우 전주 코스피 대비 0.5%포인트 아웃퍼폼됐으며 하이트진로(8.7%), 이지바이오(8.6%), 콜마비앤에이치(6.5%), 대상(5.3%), 풀무원(3.7%), 노바렉스(3.6%), 롯데푸드(3.3%), KTG(2.4%)의 상승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바이든이 당선되면 단기간에 미국의 재생에너지 설치와 전기차·수소차 판매가 현재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EU2030년 탄소배출 감축 확대와 중국의 탄소배출 감축속도 가속화와 순제로 도입에 바이든의 정책까지 가세하면 글로벌 그린산업 시장은 완벽한 고성장모드로 진입한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바이든이 경합주들에서 트럼프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대선토론회에서의 트럼프의 부진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바이든은 당선 즉시 파리협약 체제로 복귀하고 2035년까지 전력부문의 탄소배출 제로 달성과 캘리포니아식 연비규제 시스템 적용 등을 위해 4년간 2조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게임 콘솔, 노트북PC 등 수요 개선으로 메모리 수급이 개선 중이고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주문 증가와 데이터센터 업체가 메모리 구매 검토를 다시 시작한 점도 수급에 긍정적 영향이라며 “D램 고정거래 가격이 4분기까지 하락하다 내년 2분기부터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IT 제품 수요 호조로 TSMC, UMC, VIS 등 파운드리 업체의 제품 리드 타임이 6개월 이상으로 늘어났는데 SMIC에 대한 제재로 이는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으로 대부분 파운드리 업체가 장기 거래에 대한 가격 할인을 없앴고 일부 고객들은 파운드리 용량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까지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주 3(KTG, CJCJ, 오리온) 모두 전년 대비 견조한 이익 증가 시현하고 있다“CJ제일제당의 실적 모멘텀 부각 예상되고 중소형주 중에서는 농심과 대상, 하이트진로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유플랫폼 노동시장의 민낯③] 해외 각국 플랫폼노동 정책 ‘타산지석’ 삼아야
[KJtimes=김승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업지형이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인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공유경제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하고 기존 전통산업의 쇠퇴와 몰락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나 배달앱, 에어비앤비, 카카오 택시, 쏘카의 타다 등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목을 받으며 플랫폼 노동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주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나 ‘긱 경제’(Gig economy,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경제 현상)로 지칭되는 곳에서 주로 플랫폼 노동이 나타나고 있다. <KJtimes>는‘공유플랫폼 노동시장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플랫폼노동의 현주소를 테마별 주제로 연재하고 있다. 세 번째로 장희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객원연구원 발표 자료의 ‘서울시 플랫폼노동 실태와 정책과제’ 내용을 중심으로 해외 각국의 플랫폼노동 정책과제를 집중 조명했다. 지방정부 이탈리아 볼로냐시는 지난 2018년 5월 ‘도시의 디지털노동권의 기본원칙에 관한 헌장’을 발표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리와 플랫폼사의

[릴레이인터뷰⑨]황의윤 시인이 쏜 코로나19 시대 ‘연대와 상생’의 품앗이
<KJtimes>는‘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아홉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황의윤(66) 시인이다. 이름 보다는 ‘림삼’이라는 호(號)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문인(文人)이면서 시민단체 활동가, 자유 기고가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서민경제 공동체 ‘로사랜’에서 경영자문 맡고 있다. 예로부터 이어져 오는 공동체 개념인 ‘두레’의 원리를 가미시켜 오늘날의 발전된 공유경제의 모델로 재탄생된 조직이 바로 로사랜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눔공동체에서 일을 시작한 황 시인을 만나 코로나19 전과 후의 일상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 “이 세상이, 늘상 사랑만 넘쳐나는 사랑의 계절이라면 참 좋겠다. 이 세상이, 언제나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리움으로 가득 찬 그리움의 시절이라면 정녕 좋겠다. 이 세상이, 영원히 모든 이들의 행복한 꿈을 기다리는 기다림의

[현장+]한국판 ‘큰바위 얼굴’ 소재 소설 출간 ‘예선영 작가’를 만나다
[KJtimes TV=김상영 기자]기성세대라면 미국 소설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 ‘큰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책 ‘큰바위 얼굴’은 미국 남북전쟁(1861∼1865) 직후라는 역사적인 소재를 통해 여러 가지 인간상을 보여주면서 이상적인 인간상을 추구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호손의 것을 피천득이 번역한 단편소설 ‘큰바위 얼굴’에 실려 있다. 장차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말을 어머니에게 전해들은 주인공이 날마다 큰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간다. 그러다 나중에 진짜 큰 바위 얼굴이 된다는 내용이다. 이 콘텐츠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한때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을 만큼 ‘큰바위 얼굴’은 유명세를 탔었다. 그런데 전남 영암의 월출산에 한국판 ‘큰바위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최근 예선영 작가가 영암 ‘큰바위 얼굴’을 소재로 ‘큰바위 얼굴이 낳은 영웅! 진짜 매운 놈이 왔다’라는 소설 단행본(도서출판 한얼)을 펴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예선영 작가에게 영암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그는 “월출산이 있는 영암에 산지 어느 덧 10여년이 됐다. 나는



[증권가풍향계]‘반도체·음식료·그린산업’…기대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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