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풍향계

[종목분석]‘SKC·엔씨소프트·롯데하이마트’…기대감 ‘UP’

SK증권 “SKC,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엔씨소프트, 2021년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유진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판매 호조는 계속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SKC[011790]과 엔씨소프트[03657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에 대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SK증권은 SKC에 대해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기존 화학의 견조한 실적에 더해 동박의 성장동력이 더해지면서 이전 보다 높은 복합적인 부여까지 가능한 상황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719억원이 예상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 19 수혜로 연장된 PO 강세 및 PG, PPG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또한 SK넥실리스에서 나오는 동박의 이익기여도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게임업종 최우선주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에 집중되어 있는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에 반해 벨류에이션은 경쟁사 대비 낮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상반기 국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대만/일본), <트릭스터M>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경쟁사 대비 낮은 벨류에이션의 등급재산정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3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이 회사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매출액 하락세가 멈춘 만큼 당분간 실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1634억원. 전년대비 48.6% 상승)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과거 영업이익 체력과 비교하면 개선될 부분이 더욱 많고 2020년의 경우 평년 대비 길었던 장마 영향으로 에어컨 판매가 저조했던 만큼 올해 에어컨 교체수요만 정상적으로 발생한다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SKC의 경우 4분기 코로나19로 인한 내구재 및 위생용 PG 수요가 지속돼 화학 실적 상승을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동시에 최근 동박 생산실적은 최대 용량의 88%에 도달하는 등 전기차 성장세와 동반한 판매량 증대로 모빌리티의 점프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제까지 이 회사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해왔던 것은 화학 사업부로 확인되는데 그 이유는 사실상 70%에 가까운 PO 과점을 이루었기 때문이라면서 “PICSKC PIC 글로벌 JV(51:49)를 설립해 화학의 무게를 줄이고 그 재원을 동박이라는 신규성장 동력에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상반기 국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위한 티저사이트와 게임 트레일러가 최근 공개됐다“<트릭스터M>도 사전 예약과 캐릭터 사전 생성을 진행하고 있는 등 신작 출시 모멘텀이 극대화되는 시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가 예상되고 신작 출시 모멘텀이 임박해 실적 고성장에 따른 벨류에이션 등급재산정이 기대된다면서 “2021년 엔씨소프트의 PER21.6배로 넷마블 38.6, 카카오게임즈 37.7, 블리자드 29.9, 넷이즈 27.0, EA 41.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대부분 카테고리들의 판매동향이 좋았고 그 중에서도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가전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3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모바일 카테고리 역시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비용효율화 작업이 진행되어왔던 만큼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미 지난 2~3분기 실적을 통해 매출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는 확인된 바 있고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운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


김정훈 “배민, 기본 배달료 7년째 동결…배달노동자 기만 멈춰라” [라이더 시대③]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

강득구 의원 "尹정부 권성연 교육비서관, 과거 여론조작, 연구 부당 지원, 44억 혈세 낭비"
[kjtimes=견재수 기자]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지난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보수단체에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 지원하는 등 위법행위를 했음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확보한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9월 2일과 14일 당시 권 팀장이 경기대 이 모 교수와 고려대 홍 모 교수 등 국정화지지 교수의 기고문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실리도록 했다. 또 진상조사위 조사 문건에 따르면, 권 비서관은 당시 조사를 받으며 “사전에 이들 교수와 소통한 적이 있다”며 기고한 글을 교육부가 직접 보수 매체에 게재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권 비서관은 또한 국정화 지지 인사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TV 토론회 출연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30일 진행된 KBS <심야토론>에 국정화 지지 토론자로 고려대 홍 모 교수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위 간사였던 강은희 의원


KB손해보험,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보장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한 달간 보장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5월 한 달간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탑재된 ‘질병 후유장해(3~100%)’ 특약을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 후유장해(3~100%)는 보험금을 받았다고 해서 소멸하지 않고, 보험기간 전 기간에 걸쳐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한 해당 특약은 책임 준비금이 가입 기간에 지속해서 적립돼 중도해지 시에도 높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가입해 최대 110세까지의 긴 보험기간을 가져가는 만큼 보험기간 내 자녀에 대한 보장 혜택과 함께 목적 자금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조부모가 손자의 자녀보험에 가입해 손자의 위험에 대한 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보험료 완납 후 손자의 결혼이나 유학 자금 등의 목적 자금 필요시 환급금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4일, 국민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