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로맨틱 이스케이프’ 패키지 출시 外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오는 630일까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둘만의 로맨틱한 호캉스를 위한 로맨틱 이스케이프패키지를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집 밖에 나갈 수 없어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지 못해 아쉬워해야만 했던 연인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패키지는 한강 및 남산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객실 1, 둘만의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1병과 객실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인룸 다이닝 크레딧 5만 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발망의 욕실 어메니티,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무료 와이파이 이용 등의 풍성한 혜택 또한 제공된다. 실내 시설 이용은 정부 방역 조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221일전까지 투숙한다면 연인들의 로맥틱한 명소인 아이스링크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아이스링크는 은빛 얼음을 둘러싸고 수천 개의 꼬마전구가 빛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즐기며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투숙객은 아이스링크 1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받으며, 아이스링크 이용 및 스케이트 대여 요금은 별도이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 ‘윈터 원더랜드패키지 선봬

 


스위스 그랜드 호텔은 아이들과 안전하게 객실 내에서 즐길 거리로 가득한 윈터 원더랜드패키지를 선보인다. 자녀 2명 포함 4인 가족을 위해 기획한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유러피언 조식 4, 독일의 키즈 어메니티 마이 포레스트 프렌즈와 함께 보드게임 할리갈리와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드로잉 키트가 포함된다. 특히 패밀리 트윈 룸을 선택 시 와인 1병 또는 무제한 맥주, 여기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 1가지로 구성된 스파클러 모먼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패키지 구매 고객은 4인 가족 수영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성인에 한해 사우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기 패키지는 오는 228일까지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