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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V라이브' 방송, 즉석 라이브X입담 폭발...역대 최다 시청자+일간·주간·월간 1위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진행한 개인 방송이 독보적 인기를 끌며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댓글로 진솔하게 소통하는 'JK'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정국은 당일 개인 스케줄 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고 오리 고기 샐러드를 먹으며 입담 폭발하는 먹방을 펼쳤다.

정국은 샐러드를 먹던 중 일주일에 2~3번 끼니로 샐러드를 먹어볼 것을 권유하며 "여러분들이 있어야 저희가 있다.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팬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어 "내가 그림 그린 게 유튜브에 올라갔더라", "그림 그린 장소가 되게 독특한 장소였다. 카페인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전시할 수도 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고 그림 작업의 비화를 전했다.

함께 "색 조합은 아쉬웠으나 아미 여러분들 생각하며 그렸다. 다음에 그림 그릴 기회가 있다면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한 작품을 그려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국은 자신이 먹는다고 밝히며 품절 사태가 일어난 콤부차에 대해서 "여러분, 콤부차 레몬맛 내가 못 샀다. 여러분 너무 빠른 것 아닙니까? 내가 두 팩밖에 못 샀다. 여러분들이 품절시켜 레몬맛을 못 먹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가 입는 옷, 콤부차 이런 것들 보면서 여러분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고 그 제품을 사 주시니까 코로나 19에 소상공인분들이 되게 힘든 상황인데 뭔가 그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여러분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정말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이 최고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꾸미고 다니고 싶어 요즘 다양한 옷을 입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다이어트 식품,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피부 콜라겐 등에 더욱 관심이 있다며 "앞으로 내가 쓰는 추천 아이템을 좀 보여드려야겠다. 결론은 그냥 아미가 최고다. 역시 우리 아미"라며 손으로 엄지척을 취하며 미소를 드러냈다.

당일 정국은 진의 솔로곡 ABYSS(어비스), 'Moon'(), 방탄소년단 '블루 앤 그레이'(Blue & Gray), , +셰이(Dan + Shay),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10000 Hours', Pink Sweat$(핑크 스웨츠)'At My Worst', 코카콜라 광고 음악 'Into the Jungle', 저스틴 비버 홀리(Holy)’, 김건모 '서울의 달' 등 팬들의 신청곡을 즉석 라이브로 불러줬다.

정국의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총 방송 1시간 18분 동안 2211만 이상 동시 시청자 수를 돌파, 역대 브이라이브 리얼 타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68700에 달하는 하트도 얻었고, 브이라이브 전 세계 일간과 주간, 월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에서 나타난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

한편, 정국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혼자 노래 연습하며 계속 연구하고 있다. 보컬 티처 영상을 보며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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