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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에서 ‘베스트드레서’ 수상

 

 

한류스타 김현중이 10일 일본에서 열린 '스카파어워드 2010'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1일 밝혔다.


스카파어워드는 일본 최대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가 주최하는 콘텐츠 시상식으로, 스카이퍼펙트TV에서 방송된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해외드라마, 한류, 오락물, 스포츠, 다큐멘터리, 뉴스 등 10개 장르 중 최고 인기 작품과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소속사는 "김현중이 일본의 인기 스타들을 제치고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며 최고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그룹 SS501 활동 외에도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 방송되면서 가수와 배우로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위성채널 DATV는 다음 달 '장난스런 키스'의 일본 방송을 앞두고 김현중을 주인공으로 한 리얼 다큐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지난 7월부터 매월 넷째 목요일에 방송 중이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열리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주제가를 부른다. <연합>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