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현중이 10일 일본에서 열린 '스카파어워드 2010'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1일 밝혔다.
스카파어워드는 일본 최대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가 주최하는 콘텐츠 시상식으로, 스카이퍼펙트TV에서 방송된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해외드라마, 한류, 오락물, 스포츠, 다큐멘터리, 뉴스 등 10개 장르 중 최고 인기 작품과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소속사는 "김현중이 일본의 인기 스타들을 제치고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며 최고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그룹 SS501 활동 외에도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 방송되면서 가수와 배우로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위성채널 DATV는 다음 달 '장난스런 키스'의 일본 방송을 앞두고 김현중을 주인공으로 한 리얼 다큐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지난 7월부터 매월 넷째 목요일에 방송 중이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열리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주제가를 부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