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스타벅스, 하입앤과 더북한강R점에서 아트 전시회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 하입앤(HypeN)’과 손잡고 이달 5일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반려당함전()’을 진행한다.

 

반려당함전은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진 반려(伴侶)’를 주제로 반려견, 반려묘, 반려자, 반려목 등 다양한 대상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하입앤 소속 작가들의 따스한 시선으로 그린 전시회다.

 


전시회가 열리는 더북한강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실제로 더북한강R점은 현재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 오픈 승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구리갈매DT점에 이은 두 번째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반려당함전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이달 5일부터 91일까지 열리는 1차 전시에는 퍼엉 카롱 슬슬 문경 다이애나 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93일부터 11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전시에는 예예 여유재순 김소라 아일랜두 작가가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13일에는 퍼엉 작가 현장 사인회가 예정돼 있으며, 75일부터 28일까지는 카롱 작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또한, 전시회 시작일로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전시회에 참여한 고객이 현장 사진을 찍어 ‘#스타벅스더북한강R’ 해시태그와 함께 하입앤 포스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퍼엉 작가, 슬슬 작가의 작품을 받을 수 있는 작품 드롭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1차 전시 기간 내 더북한강R점에 방문해 제조음료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더북한강R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무료음료쿠폰(유효기간 1개월)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더북한강R점의 첫 아트 전시회인 만큼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전문성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가진 하입앤과 손잡았다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의 콘셉트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작가들과 손잡고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도도새 작가로 잘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621일에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2탄으로 청신 작가MD 시리즈를 선보였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하루 우편물 40만 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재난 대비 잘했나
[KJtimes=김지아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 중부권우편광역물류센터를 방문, 여름철 안전재난 대비 현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지난 2020년 2월에 개국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전국의 소포 등 우편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신속하게 배달하는 곳이다. 센터는 우리나라 우편 물류의 중심 허브로서 각 지역을 담당하는 우편집중국에 우편물을 배부하고, 대전·충남 지역 등의 소포를 처리한다. 하루 평균 약 40만 개, 연간 약 1억 개의 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 시설은 각종 소포 등의 우편물을 목적지 별로 분류하는 구분기, 자동운반대(컨베이어벨트) 등 다양한 기계가 설치돼 있고, 화물을 운반하는 지게차 등 각종 전동차량과 직접 분류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혼재해 작업이 이루어져 차량 부딪힘, 기계 끼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현장에 해당한다. 이에 이종호 장관은 최근 장마철과 폭서기를 맞아 중부권광역물류센터를 방문해 산업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인, 폭염에 따른 열사병 예방,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전 및 전기 배터리 관련 화재 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종호 장관은 중부권광역우편물류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탄소중립+] 국방부 10년 전 고도 제한 규제 ‘해상풍력’ 발목...“99% 발전기 확대 저해”
[KJtimes=정소영 기자] 급변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시급한 과제 아래 화석연료에서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발전원을 바꾸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국방부의 10년 전 수준의 규제가 국내 해상풍력 발전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한 환경단체에 의해 제기돼 주목된다. 비영리단체 기후솔루션은 지난 14일 ‘해상풍력 발전기 500피트 고도 제한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내고 여러 정부 기관이 합심해 안보와 기후 대응의 가치를 모두 고려한 합리적 개선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500피트 고도 제한의 현황과 문제점 보고서는 “국방부는 현재 해상풍력 높이가 500피트(약 152.4m)를 넘는 경우 획일적으로 높이 조정 의견을 내고 있는데, 이 규제가 해상풍력 확대를 틀어막고 있다. 여기서 높이는 해수면으로부터 해상풍력 발전기 날개(블레이드)의 최상단까지 측정한 길이를 뜻한다”며 “군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관리훈령’ 제11조 제2항에 따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의 재산권 행사 시 군사작전 등에 미치는 영향과 해소 대책을 검토하는데, 해상풍력 발전기의 날개가 레이더 망에 영향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