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열도에도 만개한 벚꽃을 즐기려는 인파가 한창이다.
지난 1일 센보쿠시의 기온이 26.4도를 기록, 올해 들어 최고로 더운 초여름 날씨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센보쿠시 가쿠 노 다테 마을은 무사 저택거리 수양벚나무와 노송 우치 가와 제방의 왕벚나무를 보기 위한 인파로 가득했다. 시에 따르면 모두 만개로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은 "바람에 휘날리는 수양 벚나무는 운치가있다. 무가 저택과 함께 바라보면 정말 예쁘다"며 열도에도 꽃놀이가 한창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