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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비철협회와 교육훈련 등 상호 협력키로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와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는 5월 8일 철강협회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육성, 기술 및 정보교류, 세미나,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며, 철강 및 비철금속업종간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상생협력 차원에서 공동 협력하게 된다.

 

철강협회는 지난 2011년 1월 정부의 R&D(연구개발)투자 증대를 통한 금속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철강 위주의 한국신철강기술연구조합을, 비철분야까지 확대한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출범시킨바 있으며, 금년 9월에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공동 개최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과, 한국비철금속협회 전원남 부회장이 양 협회의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