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중고차 직거래 장터 ‘모토링크’,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kjtimes=견재수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모토링크’가 출시됐다. 피플엔드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지난 5월 7일, 아이폰용 모토링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토링크는 가상 경매시스템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소비자, 소비자와 중고차 딜러 간의 중고차 거래를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모토링크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차를 찍고,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등록이나 경매 입찰에 따른 광고비 부담 없이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경매 후 실거래가 이루어질 때만 소정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며, 입찰하는 과정도 실시간 푸쉬 알림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토링크는 투명한 거래를 위해 차량번호 오픈을 방침을 적용, 허위·중복 매물의 걱정 없이 중고차 매매를 할 수 있다.

 

피플엔드 관계자는 “모토링크는 최종 낙찰자와 판매자만을 1대1로 연결하는 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 같은 직거래 서비스는 경매 이전에 불필요한 연락이 오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