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도시 Rock 파티’ 개최

모바일, SNS, 락 음악 결합된 컨버전스 공연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오는 61일 오후 8시 홍대 인근 V-HALL에서 모바일, SNS, 락 음악이 결합된 컨버전스 공연 도시 Rock 파티를 개최한다.

 

24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도시Rock 파티개그콘서트 애정남으로 유명한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진행된다. 지난해 ‘KB국민카드 락 페스티벌공동우승팀인 딕펑스와 로맨틱 펀치, KBS 탑밴드 시즌 1 우승팀 톡식, 인기 인디밴드 내귀에 도청장치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국민카드는 또 이번 공연 입장에 KB국민 모바일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장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QR코드와 AR(증강현실), NFC를 활용해 KB국민카드의 모바일 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밴드의 공연이 끝날 때 마다 KB국민카드 공식 트위터(twitter.com/KookminCard)를 활용해 관객들이 느낀 점, 궁금한 점을 트위터에 올리면 각 밴드들이 바로 답변을 해주는 소셜토크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KB국민 모바일 카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융을 Rock 파티에 접목해 고객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컨버전스 Rock 파티라며 이를 통해 고객님들이 스마트 금융과 한층 더 가까워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