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가 주중 한국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박람회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인재센터에서 상하이지부와 상하이한국인회가 한국-중국 수교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LG상사, CJ IMC, POSCO-China, SK종합화학, LS산전, 대우전자, 농심, 코오롱, SPC(파리바게뜨), 신도리코, 락앤락,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참여기업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현지시간) 현장상담을 벌였다.
한국인과 중국인 등 2000여명의 구직자들은 무역, 유통, 경리, 전산IT, 마케팅 등 20여개 분야에 걸쳐 취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무협 상하이지부는 경력, 신입, 인턴 등 다양한 형태의 취업희망자들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