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KDB대우증권이 투자설명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KDB대우증권에 따르면 목동지점(서울 양천구 목동 908-28 부영그린 2차타워 2층)은 24일 오후 4시부터 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분석부 서형석 연구위원이 나와 ‘연말 연초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유망 주식’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또 일산지점(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71-1 태승빌딩 3층)은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분석부 허재환 연구위원이 나와 ‘차이나 및 브릭스 펀드에 대한 전망과 대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밖에 마포지점(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고려아카데미텔ll 3층)은 25일에 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채정훈·김인선 PB가 나온다.26일 투자설명회를 여는 서초동지점(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20 대륭서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은 24일, PC에서 운영되는 금융서비스 환경을 모바일 기기에서 동일하게 지원하는 ‘모바일 웹 뱅킹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적용 등 모바일 웹 브라우저 상에서의 제한사항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멀티 OS와 브라우저 및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전자서명 기술을 적용했다. 그리고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뱅킹서비스(open.shinhan.com) 이용 시 PC화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무엇보다 전자서명(공인인증)이나 앱 위변조방지, 가상 키패드, 모바일 백신 및 방화벽 등 안전한 모바일 금융거래를 위해 감독당국의 보안성 심의기준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QR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복사할 수 있어 고객들이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증권이 최근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 달성 기회를 높인 ‘타이머 스텝다운’ ELS 신상품을 출시했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25일까지 판매하는 ‘타이머 스텝다운 ELS 7633회’는 삼성전자와 고려아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설정 후 매 4개월간,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조기상환 충족조건 이상인 일수가 40일 이상이면 연 16.5%로 상환된다. 기간 내에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만기까지 두 종목이 최초 대비 45%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49.5%(연16.5% * 3년)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 상환조건은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4,8,12개월), 90%이상(16,20,24개월), 85%이상(28,32,36개월) 이다. 그러나 조기상환 충족 조건 일수는 매 4개월마다 ‘0 일’로 리셋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조기상환 조건이 좋아지는 기존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은행이 외국계 투자은행(IB)으로부터 투자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국계 은행이 한국은행의 외자운용 직원들에게 투자 교육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냐는 지적 때문이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4월부터 외국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 임직원에게 투자 교육을 위촉했다. 이 교육은 특히 정식 연수과정과 별도로 운영되는 특수 프로그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교육대상은 외자운용 담당 직원들로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를 굴리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제별로 5~7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영국계 IB 바클레이즈가 지난 7월 전수한 미국 물가연동국채의 운용 기법을 전수했으며 지난 5월엔 씨티그룹이 주택저당증권 분석 기법을 가르쳤다. 이달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주식(equity)투자 실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그룹 내 정보보안 자회사인 시큐아이닷컴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제기됐다. 회사 매출의 절반이 그룹 계열사의 물량을 수주해 발생한 이익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서다. 관련업계와 시큐아이닷컴 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8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큐아이닷컴은 또 이러한 매출을 통해 세전이익 202억원, 당기순이익 164억원을 실현했다. 시큐아이닷컴은 이 같은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해 “10여 년 간의 노하우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NIS 학내망 사업, 대형금융사 보안 SI사업을 수행하며 대형 프로젝트 노하우를 쌓았다”며 “2010년부터 진출한 일본 UTM 시장에서 소형 UTM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시큐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가 지체장애 아동들을 위하여 임직원들이 하루 동안 걸은 걸음 수에 1원씩의 기금을 조성해 지체장애 아동들의 특수의족 제작비를 지원하는 ‘런투유 행복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카드는 오는 20일에는 SNS를 통해 참가 의사를 밝힌 자원봉사자들과 임직원 가족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남산길 4.2Km를 걷는 ‘세바퀴 행복걷기’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성카드 임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8000보를 목표로 진행되된다. 계획대로 모든 임직원들이 19일 하루 동안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서울에서 LA까지 걷는 거리와 같은 9600 Km를 걷게 돼 16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된다. 이 날 행사에는 시민들에게 행복걷기 이벤트를 알리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동인
[KJtimes=심상목 기자]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패션을 공부한 영향으로 제일모직의 패션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제일모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 부사장의 성과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구호(KUHO)’이다. 이 부사장이 이끄는 제일모직은 지난 2003년 구호를 인수했다.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든 이 여성복 브랜드를 제일모직이 인수하고 정구호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또 시장에서 잠시 잊혀지는 듯한 브랜드인 ‘빈폴’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사장이 시장에 빈폴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하면서 지난 2010년에는 매출 5000억원, 2011년에는 5900억원 매출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또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를 국내 남성복 최초로 세계 패션 시장 중심지 이탈리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16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유별난마을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임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베기,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등 ‘1社 1村 자매마을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1社 1村 자매마을’ 교류 활동의 하나로 실시됐다. 가을철 농번기에 자원봉사 활동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도시와 농촌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안성 유별난마을과 1社 1村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모내기부터 김매기와 벼 베기 등으로 바쁜 일손을 돕고, 일일 장터와 바자회를 통하여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과 유별난마을 사이의 1社 1村 자매결연 7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매출 중 카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카드론 대출로 카드사들이 고수익을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업계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취급액은 현대카드가 1조97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5032억원)보다 4749억원이나 늘었다. 카드 전체 매출에서 카드론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4.42%에서 올해 5.25%로 높아졌다. 삼성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올해 상반기 2조1223억원으로 전년(2조17억원)에 비해 1206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롯데카드의 카드론은 1조4468억원에서 1조3천514억원, 신한카드는 3조511억원에서 2조8485억원, 하나SK카드는 4733억원에서 4547억원으로 줄었다. 카드론을 취급하지 않는 비씨카드는 올해 상반기 카드 관련 총 취급액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업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목소리는 삼성카드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기인한다. 실제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줄었다. 3분기 순익은 지난 2분기의 일회성 요인인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익 977억원을 제외한 경상 이익 844억원과 비교해도 많이 줄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운용리스 자산의 비중 축소로 인한 영업 수익 감소 때문으로 올 3분기 취급액은 22조27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1~3분기 누적 취급액은 64조389억원으로 25.2% 늘었다.이 같은 실적 발표에 대해 증권가의 반응은 좋지 않다. 우선 한화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취급고 성장률은 높았지만 3분기 실적이
[KJtimes=심상목 기자]“은행연합회의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수정공시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대출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 산정 오류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15일 간부회의에서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공시 오류로 전체 은행권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먹고 사는 은행들이 코픽스를 잘못 산출하는 것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코픽스 신뢰성을 높일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수많은 고객이 활용하는 코픽스 등 대출 기준금리는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보호가 더욱 중요한 가치라는 이유에서다.김 위원장은 또 가계부채와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KJtimes=심상목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이 국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SP로부터 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 부여받은 데 이어 무디스로부터도 신용등급은 A2로 유지됐으나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됐다. 현재 국내은행 중 외환은행, 씨티은행, 부산은행 등이 A2 등급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무디스는 부실채권비율의 개선, 위험도가 높은 PF대출과 건설업 관련 대출의 비중 감소 등에 따른 자산건전성 개선과 전반적인 신용손실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의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과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재벌가의 병역의무 이행 여부가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이 병무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주요 재벌가의 병역 이행 여부를 공개해서다. 9일 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1개 주요 재벌가 성인남자 114명 중 면제자는 40명으로 면제율 35.1%에 달했다.손 의원은 “일반인 평균 29.3%보다 5.9% 포인트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재계 등에 따르면 국내 경제를 이끄는 재벌 총수와 일가에서는 병역 면제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면제 사유는 대부분이 건강과 국적이다. 삼성가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사장이 대표적이다. 이건희 회장은 정신질환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 받았으며 이재용 사장은 허리 디스크로 면제를 받았다. 이 사장은 승마 실력이 수준급으로 알려졌으나 허리 디스크를 이
[KJtimes=심상목 기자]윤호중 한국야쿠르트 전무의 경영 성과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윤 전무가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려고 준비한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가 미비하자 이 같은 지적이 제기하고 있는 것. 특히 식품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한국야쿠르트가 이와는 무관한 사업 확장에 치중하다보니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9년 6월 능률교육을 인수했다. 한국야쿠르트라는 잘나가는 식품기업과 손을 잡은 능률교육의 시너지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이를 통해 능률교육은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뒤에 발생했다. 시장에서 기대하던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적은 꾸준히 하락했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액 95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억원 가량 매출이 상승한 것. 그러나오히려 영업이익은 16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 같은 능률교육의 적자는 주력 사업 분야에서의 부진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능률교육의 대표 컨텐츠인 영어학습 교재와 교과서 및 콘테츠 저작권 매출, 이러닝 교육 등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은 15일,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효율적인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모바일 은퇴설계 서비스인 ‘스마트 미래설계 앱(Ap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스마트 미래설계 앱’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여유롭게 은퇴관련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 My Smart 미래설계 및 은퇴설계, 은퇴시장 정보, 연령별 추천전략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은퇴 후 필요한 매월 생활비를 기준으로 필요 자금을 계산해 향후 부족한 자금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은퇴 후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해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미래설계 앱의 아이콘 ‘S100’은 100세 시대를 고객들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