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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신한은행, 내 손안의 은퇴설계 서비스 ‘여기 있네’

모바일 은퇴설계 서비스인 스마트 미래설계 앱(App)’ 출시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은 15일,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효율적인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모바일 은퇴설계 서비스인 ‘스마트 미래설계 앱(Ap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스마트 미래설계 앱’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여유롭게 은퇴관련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 My Smart 미래설계 및 은퇴설계, 은퇴시장 정보, 연령별 추천전략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은퇴 후 필요한 매월 생활비를 기준으로 필요 자금을 계산해 향후 부족한 자금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은퇴 후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해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미래설계 앱의 아이콘 ‘S100’은 100세 시대를 고객들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점의 S-솔루션, 인터넷의 스마트 미래설계 시스템과 더불어 모바일의 스마트 미래설계 앱을 통해 은퇴설계 상담인프라가 완성된 만큼 고객들이 신한은행과 함께 은퇴설계의 첫걸음을 함께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앱스토어’ 또는 ‘마켓’ 검색창에서 ‘미래설계’를 입력 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