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 TV

[영상/랜선 여행⑤]‘차박 성지’ 삼척 맹방해수욕장…일출 그리고 외나무다리의 추억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호텔이나 펜션 등 숙박시설을 찾기 보다는 안전한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힐링 여행을 즐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캠핑하면 떠올리게 되는 차박 열풍이 거세다. 유명 차박 성지들은 주말이면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kjtimesTV>는 랜선 여행 다섯 번째로 차박의 성지로 인기가 높은 '삼척 맹방해수욕장'을 소개한다.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일품인 이곳은 소나무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맹방해수욕장 소나무숲 캠핑장은 푸른 숲과 바다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을 꿈꾼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다. 맹방해변을 따라 도로와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 무료 차박도 가능하다.


숲에서 불어오는 맑은 공기와 잔잔한 파도소리를 벗 삼아 차박도 하고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일출까지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맹방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