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①를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중압 규모의 전기로 발전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를 위해 MVDC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효성중공업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MVDC 기술을 적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도 한층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해졌다. 특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건립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효성중공업은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액화수소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과 생산법인인 린데하이드로젠㈜ 등 2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효성중공업과 린데그룹이 지난해 4월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린데하이드로젠㈜은 오는 2023년 초까지 효성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 3천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한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이르면 이달 초 착공에 돌입한다. 효성하이드로젠㈜는 액화수소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120여 곳에 수소충전이 가능한 충전인프라를 구축, 생산된 제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2023년에 완공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연산 1만3천톤 규모의 액화수소는 연 10만대의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 13만톤의 배기가스가 절감되는 친환경…
[kjtimes=권찬숙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사장 김기호) 군산공장은 23일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용 원소재 (POSCO産 블랙 플레이트 Black Plate)의 최초 입고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STS후판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된 입고 행사는 전날 포항에서 원소재를 적재하고 출발한 트레일러들이 공장 정문을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기호 SM스틸 사장과 임직원들은 박수와 환호로 포스코 원소재의 첫 입고를 환영하며 STS후판 사업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입고된 POSCO産 원소재들은 각종 테스트와 여러 공정을 거친 후 성공적인 완제품으로 전환될 소재들이다. 내년 2월20일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장 건설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인 SM스틸은 올해 말이면 주요 설비의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각종 설비들에 대한 단동, 연동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3월 중순부터는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신 SM스틸 생산본부장은 “원소재인 블랙플레이트가 입고되는 상황을 맞이하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후판 사업이 현실로 다가온다, 특히 원소재 조달과 관련한 시장의 각종 억측과 소문을 이번 기회에 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천513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작년 매출액 대비 14.3%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아프라막스급(11만3천DWT·재화중량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으로,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됐으며,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국내 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 목표 절반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수주가 29척, 42억 달러로, 목표한 78억 달러의 54%에 달한다. 수주한 선박 종류는 LNG운반선 11척, 원유 운반선 1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주 경쟁력을 끌어 올려 친환경 선박시장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회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이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SM상선빌딩 부산 사옥에서 외국선원 관리회사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해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LCSM 관리선박에 승선중인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선원관리회사 5개사의 대표자, 안전업무 담당자, 트레이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LCSM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선박 안전운항 달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의 및 교류 활성화, 그리고 유능한 해상인력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여 안전운항 달성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천497억원(3억8천만달러)으로 최근 매출액의 8.5%에 해당한다. 이번에 계약한 LNG운반선 두 척은 202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운반선 10척, FPSO 1기 등 11척, 3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78억달러)의 38%다. 삼성중공업 수주잔고는 약 203억 달러로, 작년 3월 2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회복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선가가 회복 중인 LNG운반선과 올해 발주가 재개된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종을 선별 수주한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협력사와 ‘상생 나무’를 심으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2008년 처음 시작한 ‘동반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효성중공업은 연 2회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아프리카 속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을 자주 언급하며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시스템∙판로개척∙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삼동, 동양특수금속 등 효성중공업이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18개 협력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에 나섰다. 효성중공업과 협력사 직원들은 난지도 생태환경 복원과 보전을 위해 노을공원에 도토리 나무 등을 심었다. 협력사 간담회에 5년째 참가했다는 삼동의 서동현 사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물론 효성중공업 외 다른 협력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을 받았다”며 “보다 친밀한 소통으로 향후 상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코어모션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5일 현대건설기계는 경기 성남시 상공회의소에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와 김대순 현대코어모션 대표, 염동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코어모션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코어모션은 현대건설기계가 부품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리해 신설한 자회사로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400억원이며 140개 국가 540개 딜러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85년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사업부 내 애프터서비스 부품 부서로 출발한 현대코어모션은 2005년 충북 음성에 글로벌 부품센터를, 2011년 두바이 지사를 설립하며 사업을 확대해 왔다. 그러면 현대코어모션의 청사진은 무엇일까. 이날 발표한 ‘비전2030’에 따르면 현대코어모션의 목표는 오는 2023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건설기계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성장이 기대되는 전장부품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건설기계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코어모션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양산부품의 생산을 통합·일원화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네이버랩스가 첫 하드웨어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 전망이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전동카트인 에어카트의 오픈키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국내 기업이 특허 기술 및 설계 도면을 활용하여 각 용도에 특화된 에어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HDK (Hardware Development Kit)이다. 에어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pHRI)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조작 의도를 손잡이의 센서가 파악해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더불어 안전을 고려한 자동 브레이크 기능, 사용시간을 증대시켜주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를 접목시켜 실질적인 노동력 감소와 안전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실제로 에어카트는 'DEVIEW 2017'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입돼, 서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준 바 있
[kjtimes=최태우 기자] SM상선(회장 우오현)이 지난 4월 첫 미주 노선인 CPX(China Pacific Express)의 1주년을 맞은데 이어 지난달 북미서안 노선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를 추가로 개설했다. 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미주노선 추가 개설 이후 항구에 도착한 화물을 현지 터미널 및 철도 운송 회사와의 협력으로 밴쿠버에서 캐나다 동부 토론토·몬트리올까지 철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와 고수익화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 회장은 미주 신규노선 취항 직후 “과거 미주 노선 및 내륙 운송 경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신규노선 뿐 아니라 고수익화물 서비스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치가 높은 화물을 운송하면 그만큼 선사의 수익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미주 구간에서 물량이나 점유율 뿐 아니라 오렌지·구슬 아이스크림 등 상품의 가치가 높은 화물에 대한 실적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올해 1~4월 미국 롱비치 발 오렌지 선적 물량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초저온 컨테이너를 활용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은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23~28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18’에 참가해 건설장비 풀라인업과 엔진, 포터블파워 등 제품 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4년 유럽시장에 출시한 텔레매틱스 솔루션‘두산커넥트(DoosanCONNECT)’의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의 중장비 정보 회사 ‘이큅먼트 워치’가 중형 굴삭기 부문 유지관리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DX300 시리즈를 통해 제품 경쟁력도 알릴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2~4톤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기종을 처음 공개했는데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은 줄이면서 굴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기능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누계 40만대 생산과 두산밥캣 첫 소형 로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기간 동안 굴삭기 경매와 기부, 초기 모델 전시, 케이크 커팅 등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건설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kjtimes=권찬숙 기자] 현대중공업이 올해 14조9561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오는 4월 1일부터 4개의 독립 법인으로 사업을 분할해 새롭게 출범한다. 현대중공업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가결했다. 회사 측은 강환구 대표이사 사장과 가삼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최 혁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 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강 사장은 “지난해 해운시장의 침체와 저유가 등으로 조선·해양사업의 일감이 십 수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다른 사업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둬 주주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업분할을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옛 명성 회복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별도기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9조5414억원, 영업이익 3792억원, 당기순이익 2849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총액은 29조5669억원으로 전년 대…
[kjtimes=권찬숙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인 후타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컨소시엄으로 4700억원 규모의 무아라 타와르 (Muara Tawar)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 발주처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이며 두산중공업의 수주금액은 약 3000억원 규모다. 앞서 작년 12월 인도네시아 그라티 발전소 전환사업 수주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1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8기와 스팀터빈 3기를 공급해 1800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올해 말 착공해 완공까지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국제입찰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일본과 터키 등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발전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2019년까지 35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발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명으로 지난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
[KJtimes=조상연 기자]한진해운이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6일 29원으로 장을 열었다.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34.21% 내린 25원에 거래중이다. 이처럼 주가가 폭락했으나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투자유의안내를 통해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한진해운 정리매매는 6일을 마지막으로 7일 상장폐지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3월 신학기를 앞두고 부산지역 교사 3천800여 명이 자리를 옮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교사 2천48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사 3천866명의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자리를 옮기는 교사는 유치원 26명, 초등 2천48명, 중등 1천643명, 특수학교 113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부임 준비와 배치받은 학교 내 새학기 교과과정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전보 인사를 예년에 비해 10여 일 앞당겼다고 밝혔다. 교사 전보 인사에 이어 오는 10일께 유치원 원장과 원감, 초·중등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 등 관리직 전보인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