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엿보기]‘이노션·SK하이닉스’…성장 잠재력 부상할까

KB증권 “이노션,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 “SK하이닉스, 비대면으로 역대급 PC 수요”

[KJtimes=김봄내 기자]이노션[214320]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매력과 투자포인트에 대해 전문가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KB증권 이노션에 대해 목표주가 7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광고경기가 회복 중인 가운데 그룹사 마케팅 증가와 웰컴 인수에 따른 비계열 광고주 매출 기여가 예상되고 이익 레버리지 발생으로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1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총이익 1409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 252억원을 18.7% 하회할 전망이나 20203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됐던 코로나19 관련 영향이 1분기에는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총이익이 역성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로 1분기 PC 판매가 전년대비 55% 상승을 기록하면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 증가 폭을 보였고 2분기에는 서버, 3분기에는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Non-x86 아키텍처 프로세서 수요도 PC 판매 증가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애플 자체 개발 ARM 프로세서 M1을 탑재한 제품 효과로 1분기 애플 PC 출하 증가율이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전년대비 112% 상승을 기록. M1 프로세서가 인텔, AMD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해 소비자 반응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전년 동기 매출 급감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심화됐던 것과 달리 2분기부터 신차관련 마케팅 강화 및 비계열 물량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할 전망인데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상저하고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제네시스는 GV70 글로벌 및 JW 출시 이후 글로벌 풀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면서 마케팅 본격화가 예상된다면서 전기차부문에서는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 역시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기아차 CI 변경 관련 딜러샵 교체작업 역시 연내 순차적으로 반영되면서 대행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서버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분기 차세대 서버용 Ice Lake-SP를 채용한 Whitley 플랫폼을 탑재한 서버의 출하가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3분기에는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애플 아이폰13에 탑재되는 A15 프로세서 양산이 5월부터 시작해 예년 대비 2개월 당겨졌고 퀄컴이 TSMC에 위탁하는 5G 프로세서 주문도 최근 급증하고 있어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이 하반기 모바일 수요 개선을 예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