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임상연구로 입증된 표준화된 인삼 성분이 100% 함유된 인삼 단일성분 의약품 '진센시드캡슐'을 출시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진센시드캡슐은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생규) 100mg가 주성분이다. 또 진센시드캡슐에 함유된 인삼건조엑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신체의 에너지대사를 강화시켜 신체활동 시 세포호흡과 체내 회복 속도를 증가시킨다고. 또한, 체내 면역체계 기능을 강화시켜 고령, 스트레스, 영양부족, 계절 변화에 따른 면역력 약화로 인한 계절성 독감 등 호흡기계 질환 위험성에 대한 방어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측은 "본격 한파가 시작되면서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돼 독감 등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며 "바이러스성 질환은 전염성이 강하고 일단 발병하면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려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는 일반성인보다 체온유지에 취약하므로 급격한 온도차와 호흡기 질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인삼은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 세포 활성화를 통한 면역시스템의 항상성
[부고] 오석중(대한항공 부장)씨 부친상 ▲오필문(향년 89세)씨 별세 ▲오석중(대한항공 부장)·오금희·오금주 부친상, 임서현 시부상, 서정천·오은규 장인상 ▲빈소 :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전화 : 032-890-3180 ▲발인 : 12월 12일 오전 6시 30분 ▲장지 : 동화경모공원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미래 리더십 육성을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사업별 성과 기여도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강화함에 따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규모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한 현대차의 경우, 지난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을 사상 최초 외국인 CEO로 내정한 것에 이어, 이번 승진 인사에서 해당 실적 경신에 기여도가 높은 인원들을 발탁 승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 성과를 창출한 이승조 전무, IR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및 인도법인 IPO 성공 등 성과를 견인한 구자용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아도 지난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재무 목표 초과 달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홀딩스가 호주 광산기업 핸콕(Hancock Prospecting)과 손잡고 이차전지용 원료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9일 핸콕과 리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호주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과 게리 코르테(Garry Korte) 핸콕 CEO 등 양사 경영층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핸콕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산 3만톤 규모의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 중 최적의 리튬 공장 설립 후보지를 함께 검토할 예정으로 투자금액 등 상세내용은 추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협력으로 핸콕이 보유한 다양한 광산 자산과 연계해 미국 해외우려기관(FEOC)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안정적인 리튬 원료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하고, 리튬 광산, 염호에서부터 수산화리튬, 양극재, 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그룹 리튬 밸류체인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김준형 총괄은 “포스코홀딩스는 핸콕과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리튬 사업 협력에서도 최적의 사업구도를 검토해 좋은 결실을 이루겠다”라고 말했
[KJtimes=정소영 기자] "잘게 부서진 파편화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해양 정화 캠페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일부를 분석한 성상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성상조사를 통해 쓰레기의 분포와 영향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일 열린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상세히 발표됐다.'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전국 13개 단체와 2536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 5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 중 약 6만여 개의 쓰레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성상조사는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분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해양 생태계와 인간 모두 위협하는 파편화된 플라스틱 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가장 많이 발견된 쓰레기는 적시에 수거되지 못해 잘게 부서진 파편화된 플라스틱 쓰레기였다.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일 방재회의'에 박형배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일 방재회의'는 1998년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이 재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대표단이 참석해 각국의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이재민 주거환경 및 지원대책 △대한민국 재난관리 조직 발전 과정 △잠재재난 위험요소 발굴사례(전기자동차 화재)를 발표한다. '이재민 주거환경 및 지원대책'은 양국의 공통분모가 있는 과제로, 양국이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긴급 주거환경 지원체계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공동대응 방안과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재난관리 조직 발전 과정'은 방재청 설립을 준비 중인 일본 에서 우리나라 재난관리 체계를 참고하기 위해 발표를 요청했다. '잠재재난 위험요소 발굴사례'에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재난 위험요소로 급부상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선제적인 대응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사 위험요소에 대한 공동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2월 6일 '건전화 전문 협의체'를 개최하고 경마 건전화 추진방향 점검 및 발전방안의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건전화 전문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건전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된 기구다. 협의체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이수일 감독지도과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 박은경 치유재활본부장, 과천경찰서 문선영 여성청소년과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경마 건전화 제도(4대 분야 12대 추진과제)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사감위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이행현황 및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참석 기관 간 사감위 종합계획 이행 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사감위와 금년 건전경마 합동 캠페인을 최초 도입하여 하반기 중 2회 시행했고, 예방치유원과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을 금년에만 28회 시행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도박문제의 예방을 위해 지난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사이 대설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9일부터 중앙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피해조사는 자치단체가 자체 조사한 결과를 현장에서 검토 후 피해액과 복구소요액을 산출해, 국고지원이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을 결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단은 우선 분야별로 △공공건물-행안부 △체육시설-문체부 △시설하우스·축사시설-농식품부 △육상쓰레기-환경부 등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현재 자치단체별 피해 확인이 진행 중이나,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지역은 접근이 힘들고 시설 위에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피해 확인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2일부터 피해규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조사단을 파견해 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에서 피해접수 기간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8일에서 13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38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피해주민에게 생활 안정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
[Kjtimes=김봄내 기자]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대치 정국으로 이어져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며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각각 롯데렌탈[089860]과 한국전력[015760],삼양식품[003230] 등을 주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SK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9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렌터카 MS 21%의 1위 기업인 롯데렌탈의 펀더멘탈이 장기렌터카 매출 증가, 리텐션율 상승, 사고율 감소, 중고차렌탈 투입 증가로 렌탈 이익률 개선, 중고차 매각 이익 증가 등 향후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롯데렌탈의 경우 SK렌터카(MS 16%)를 보유하고 있는 어피너티가 인수하기 때문에 볼트온(Bolt-on) 전략 등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 "사모펀드와 같이 투자 전략"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6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세물납법인은 납세자가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를 현금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게 된 법인이며, 국세물납증권은 캠코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하나은행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전자증권 전환 상담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로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 위험 등 비전자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와 국세물납법인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하나은행과 협력이 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물납증권 거래 활성화 및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물납법인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