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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슈퍼스타K 시즌4’ 공식 후원

[kjtimes=김현진 기자] 닛산이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4를 공식 후원한다. 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7일 시즌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는 숨겨진 스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11년 방송된 시즌3에서는 197만명의 오디션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다양한 배경과 스토리를 가진 일반인들에게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문화 및 트렌드 아이콘으로 자기 매김 했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 시청률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며, 시청자가 참가자들의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3월 8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하여, 4월 29일부터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8개 도시 및 미국 뉴욕과 LA에서 해외예선을 진행한다.

 

지난 해 방영된 시즌3에 이어 시즌4에서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닛산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닛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위 4명에게는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본 후원을 통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툴을 활용,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시즌3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고, 올해도 숨겨진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공식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와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닛산 브랜드의 방향성을 알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써 큐브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6월 한 달간 고객 시승행사 “Experience Nissan”을 진행한다.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닛산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부터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 이르기까지 닛산의 다양한 라인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모든 시승 고객에게는 크리니크(Clinique) 트래블 패키지도 선물로 주어진다. 닛산은 6월 중 중형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에 대한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금 구매 시 주유비 250만원을 지원하고,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여 다가오는 여름 준비를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