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유민, 일본 후지TV 드라마 '사쿠라신쥬' 주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했던 배우 유민이 일본 후지TV의 드라마 '사쿠라신쥬'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사쿠라신쥬'는 양조장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유민은 여주인공인 양조장집 외동딸 사쿠라코를 연기한다. 상대역은 '홀리랜드'에 출연했던 도쿠야마 히데노리가 맡는다.

유민은 "사쿠라코가 너무 많은 시련을 겪어 나 자신까지 괴로워질 때가 있지만 사쿠라코의 순수함을 잘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