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수수료, 혜택으로 돌려드려요”

모집수수료 없앤 ‘KB국민 온쇼핑카드’를 출시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모집수수료를 최소화해 고객의 혜택으로 돌려주는 ‘KB국민 온쇼핑카드를 출시했다.

 

21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카드 모집 관련 비용 절감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는 인터넷발급 전용상품이다.

 

이 상품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를 통해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카드 모집인 수수료 등 모집 관련 비용을 최소화해 절감된 비용은 할인 한도 등에 반영해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인터넷 특화 카드 상품이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 업종에 혜택이 집중되는 것과 달리 이동통신,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등 고객들의 선호와 카드 이용이 많은 주요 오프라인 업종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 온쇼핑카드의 서비스는 온라인 특화 서비스생활밀착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 국내외겸용(VISA, Master) 1만원이며, 이 카드로 연간 3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제외) 이용 시 차기년도 상품연회비가 면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