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 유가증권시장 입성

29일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KJtimes=김필주 기자]사조씨푸드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조씨푸드는 오는 29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조씨푸드는 지난 19803월 설립된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사조산업이 64.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기준 매출액은 2808억원이었으며 같은해 당기순이익 176억원 시현했다.

 

사조씨푸드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 1600원으로 90%(9,540)~200%(21,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아울러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