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행의 참된 의미 깨닫자”

이지상 여행작가와 ‘S20 청춘 여행 특강’ 개최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은행이 열정 가득한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지상 여행작가와 함께 하는 ‘S20 청춘 여행 특강을 개최한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실시하는 여행 특강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20대 대학생들에게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여행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지상 전문 여행작가가 여행 철학 강의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는 73여행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라’, 10여행작가처럼 여행기 남기기라는 주제로 각각 여행을 떠나기 전 가져야 할 마음 자세와 여행을 다녀온 후 의미 있는 여행기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총 2회차 1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S20 커뮤니티(www.S20.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특강을 통해 뜨거운 젊음과 패기로 가득한 20대 대학생들이 여행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본인만의 특색 있는 여행을 만들어 청춘의 소중한 순간들이 향후 인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