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한카드, 꼬마 피카소 그림 축제 시상식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카드가 제11회 꼬마 피카소 그림 축제의 시상식을 서울 충무로 본사 10층 강당에서 629일에 열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유치부 대상 수상자 화도초병설유치원 정이건 어린이, 초등부 저학년 대상 수상자 상률초등학교 김동윤 어린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 수상자 연현초등학교 유경도 어린이 등 본선 수상자 9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심재관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이 시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꼬마 피카소 그림 축제는 신한카드가 해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객 및 고객 가족이 13천 명 이상 참석하는 등 참여 규모가 커지고 호응도가 높은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행사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순한 그림 대회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꼬마 피카소 그림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감사 드린다신한카드는 어린이들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신념 하에 그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더욱 알차고 즐겁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수상작을 포함해 특선 이상 수상작 39점에 대해 68일부터 15일까지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616일부터 22일까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지하철 이용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