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商工会議所 「第3四半期ホームショッピング好況、大型マートは苦戦」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平年より早い蒸し暑さとロンドン五輪特需で第3四半期にホームショッピングの売上高は好調に見えますが、大型マートは義務休業の拡大に苦戦すると予想された。 
 
大韓商工会議所(会長ソン・ギョンシク)は、最近、ソウルと6大広域市の943ヶ所の小売流通会社を対象に調査した結果、第3四半期の小売流通業の景気展望指数(RBSI)"が基準値(100)を上回った103に集計された4日発表した。 
 
RBSIは代理店が体感する景気を数値化したもので、指数が100を超えれば、次の四半期の景気が、今回の四半期より好転すると予想する企業が多いことを意味し、100未満であれば反対だ。 
 
業態別にみるとホームショッピング(134)が基準値を大幅に上回り、イン​​ターネットショッピングモール(114)、コンビニ(112)、デパート(109)、スーパーマーケット(103)なども基準値を超えた。 
 
大韓商工会議所のある関係者は"ホームショッピングの場合、今年の夏は例年より暑く家でショッピングをする人が増え、熱帯夜が絶頂になる7月中旬から8月中旬まで、深夜時間帯の売上が増加する見込み"としながら "ここにロンドン五輪特需でTV視聴率が高くなり、好調を見せるだろう "と見通した。 
 
大型マート(87)は唯一の基準値(100)を下回った。 

大型マート見通し指数は、義務休業の拡大に伴う売上高の減少懸念で2009年第2四半期以来の最低値を記録した。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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