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크테릭스, 2013 S/S 수주회 개최

[kjtimes=김현진 기자]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국내 공식수입원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가 지난 6월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3 S/S 아크테릭스 주문회의를 개최했다.

 

‘변화’라는 주제로 더욱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인 아크테릭스는 캐주얼 라인인 24라인을 마운틴 라이프 컬렉션과 트래블 컬렉션으로 세분화하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었고 트래킹을 위한 배낭과 한국인 체형에 맞는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팬츠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넬슨스포츠 정호진 대표는 “2013년도 아크테릭스는 기존의 아웃도어 테크놀로지 리더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제품 라인을 갖췄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고어텍스 제품 및 배낭 등의 가격을 10%정도 인하 할 예정”이라며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리점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아크테릭스 2013년 S/S 시즌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설명을 들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