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그룹 경영권을 놓고 이른바 ‘형제의 난’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장남의 병역 문제라는 새로운 변수에 휩싸일지재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 회장은 40세에 일본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신 회장이 한국 국적을 취득할 당시에는 그의 나이가 군대를 갈 수 있는 연령을 넘어섰기 때문에 군대에 가지 않았다. 현재 군 면제 연령제한은 만38세까지 적용된다. 여론은 신 회장의 아들 신유열씨(29)에게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일본 국적인 신씨가 아버지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 국적을 선택하게 되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국민의 마을 얻으려면 아들의 병역 문제를 적극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가수 유승준씨의 병역 문제가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이슈가 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比 13.8%, 직전 분기比 5.4% 증가했으며 모바일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까지 확대됐다. 30일 네이버는 올 2분기 매출 7808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 순이익 12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586억원(72%) ▲콘텐츠 2131억원(27%) ▲기타 91억원(1%) 이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동기比 10.8%, 직전 분기比 5.4% 성장한 55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2%, 디스플레이광고가 15%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比 26.6%, 직전 분기比 6.5% 증가한 213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9%, 해외 매출 31% 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比 12.9%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KT가 제주도 국가정보통합망 사업 수주와 관련해 불공정 수주 논란에 휩싸였다. ‘담당 공무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의 내용이 담긴 투서가 발단이다. 현재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사정기관에 정확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올 초 제주도 내 공공 유무선통합전산망을 교체하는 국가정보통합망 사업을 수주했다. 그런데 우선사업자 선정 시기와 맞물려 회사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익명의 투서가 제보돼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제주도 국가정보통합망 사업은 제주도청 및 기타 행정 시설에 관한 공공인트라넷 설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업무로 발주는 통신망을 교체하고 있는 제주도가 결정한다. 제주도는 지난 6월말, 조달청 입찰이 아닌 기존 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후 기술평가로 사업자를 결정하기로 하고 K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우선사업자 선정을 마치고도 담당 업무를 주관한 공무원들이 불공정한 업무행위에 연루됐다는 투서로 인해 투명행정에 흠집이 생기게 된 것이다. 투서에선 해당 사업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싸움이 한국과 일본 양국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밀려 경영에서 손을 뗀 장남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의 반격에 나섰지만 하루만에 진압됐다. 이번 싸움을 두고 재계에서는 장남의 반란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을 두고 신동빈 회장을 '롯데판 이방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 언론들은 롯데 형제간 경영권 다툼을 두고 '골육상쟁'이라는 말로 표현할 정도다. 롯데가 형제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29일 재계에 따르면 형제간 싸움은 일단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 형제간 싸움은 언제든 다시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지분구조상 신동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의 거치형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DASH(엑스원대쉬)’의 한정 예약판매 수량이 모두 완판 됐다.‘아이나비 X1 DASH’는 28일(오늘)부터 출시되며 현존하는 거치형 내비게이션 중 가장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 한정 예약판매 수량은 총 1000대였고 이번 모두 소진됐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X1 DASH’이 최강의 하드웨어 성능과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 및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지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로 최상의 포퍼먼스를 자랑하는 제품이고 설명했다. 특히 거치형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을 탑재하여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해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하며 ▲차선 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 출발알림(FVSA) ▲신호등 변경알림(TLCA)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으로 운전자의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27일 중형트럭 FL 시리즈의 출고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볼보 FL 시리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중형트럭 라인으로,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강원 등 전국적으로 30 개 내외의 물류거점을 순회하며 볼보 FL시리즈의 전시회를 열고, 각 지역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열흘간의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그 동안 볼보 FL의 출시를 기다려 왔던 고객들의 계약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FL 시리즈는 280마력의 최신형 ‘Euro 6’엔진을 장착하고 제동력을 높이고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 비용을 25% 가량 절약하는 볼보만의 엔진 압축 브레이크 방식을 탑재해 뛰어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7일 올해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뤘다. 이로써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단체교섭 무분규로 평화적인 교섭 타결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지엠은 27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이상과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올해 임금교섭을 원만하게 종결짓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고 그 결과 잠정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책을 내 합의에 이른 만큼 노조원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하반기 연이어 계획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 엣지가 상반기 기대만큼 판매가 되지 못했다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하반기 명예회복 카드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노트5와 S6 엣지 플러스가 명예회복 카드가 될 전망이다. 내부적으로는 출격준비가 사실상 끝난 상태로,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인 갤럭시 노트5는 이르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IFA)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S6가 예상보다 큰 판매고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일종의 조기투입 필요성이 커졌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 시리즈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대화면에 대한 요구가 높은 소비자들이 노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공동중택 건강한 물 공급 및 음용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물 공급 및 음용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 및 공동주택 수돗물의 수량 및 수질 관리에 대해 K-water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 직접 음용 비율도 높여 불필요한 에너지자원 및 사회적 비용 낭비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K-water가 수탁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지역에 시공하는 신축아파트에 대하여 수돗물 정보 인프라를 설치한다. K-water는 실시간 수질상태 감시와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수돗물 사용량 모니터링 및 관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로맨스·무협 장르 소설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4회 웹소설 공모전 “러브 앤 히어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네이버 웹소설(http://novel.naver.com) 내 챌린지 리그 코너를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4300여명이 5200여개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로맨스 분야에서는 ‘우연의 오류(B나나)’, ‘당신의 봄을 찾아드립니다(이유주입니다)’, ‘꼬리 아홉 달린 곰(정도령)’ 등 3 작품이, 무협 분야에서는 ‘흑광검선(헌진)’, ‘일양월음(골드래빗)’ 등 2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한 5명(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네이버 웹소설 서비스를 통한 정식 연재 기회가 제공된다. 네이버는 작품 인기도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1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장르소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23일 ‘라인 라이트’앱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저장 공간과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면서 라인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무엇보다 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기존 라인 앱의 20분의 1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설계된다. 해당 앱을 통해서는 라인의 핵심 기능인 텍스트 메시지와 스티커, 사진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지만 음성 및 영상통화, 타임라인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각 국가 별 네트워크 환경이나, 이용자의 스마트폰 기기 사양과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라인 앱 계정과 연동도 가능해 네트워크 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인 라이트는 1차로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1개 국가[i]에서 배포됐으며, 앞으로 이용자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추가 배포를 고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라인 라이트를 통해 취약한 네트워크 환경이나 스마트폰 기기의 스펙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라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함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S6를 야심차게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사업의 성장곡선을 끌어올리려 총력전을 펼쳤으나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갤럭시S6가 공개되면서 극찬 릴레이가 이어질 정도로 분위기는 좋았지만 적극적인 판매로는 이어지지 못했던 셈이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당분간 실적 반전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의 올 상반기 실적은 증권가 등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반적인 판매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대적인 마케팅비용을 쏟아 부은 갤럭시S6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못했다는 게 증권가의 판단이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6의 판매가 본격화된 올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
[kjtimes=견재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슈퍼카 브랜드 닷지(Dodge)의 2016년형 바이퍼 ACR의 신차용 타이어(OE) 액스타 V720을 공급한다. 8400cc의 배기량을 자랑하는 스포츠카 ‘닷지 바이퍼’는 공공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가운데 가장 큰 배기량을 뽐낸다. 과거 독일 뉘르브크링 랩타입 경쟁에서 유럽 슈퍼카들을 제치고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2016 닷지 바이퍼 ACR은 역대 바이퍼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2016 닷지 바이퍼에는 엑스타 V720 295/25ZR19(전륜)와 355/30ZR19(후륜)를 장착하게 된다. 지난해 크라이슬러 협력사로 단독 선정된 이후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착수해 성능과 기술, 양산 승인을 차례로 받았으며 이번 달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엑스타 V720은 서킷마니아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올 상반기 504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1000만대의 연간 판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대륙은 유럽으로 지난해 204만대에서 올해는 211만대를 판매해 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독일을 제외한 서부유럽에서 114만대가 판매됐다. 독일에서는 668,300만 대가 팔려 전년(626,100대) 대비 6.7%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중부유럽과 동유럽에서는 304,000 대 (전년 343,900대 대비 11.6% 감소)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북미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45만1200대가 판매됐다. 이중 29만5000대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돼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코리아도 상반기 1만863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에 일조했다. 이 같은 판매 성장에는 개인고객 시장에서의 절대 강세 유지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 코오롱 모터스가 강남구 영동대로에 BMW·MINI 삼성전시장을 신축 이전 오픈했다. 삼성전시장은 양 브랜드가 함께 마련된 복합 전시장 형태로 지상 5층에 연면적은 기존 전시장보다 3.5배 큰 규모인 4,954.38㎡크기다. 전시장 1층에는 5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MINI 쇼룸과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핸드오버존을 마련했고, 23층에는 총 28대의 BMW 차량 전시가 가능한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건물 전면이 수입차 전시장 중 최대 길이인 약 75m에 달하며 건물 외관부터 다이내믹한 BMW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을 뿐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의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이다. ‘상시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며, 전시장 2층과 3층에 설치된 ‘이세타 바’에서는 케이터링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