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연간 2조3000억원의 내수 침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24일 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 간 법원 공무원 7020명으로부터 공무원 연금이 축소될 경우와 관련,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 이 같은 수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될 겨웅 가계 지출을 줄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6996명 중 4013명(57.4%)이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1647명(23.5%)은 ‘다소 그렇다’라고 했다. 가계 지출 축소 규모는 5883명 중 1738명(29.5%)이 ‘30만원 이상’, 667명(11.3%)이 ‘25만~30만원’, 813명(13.8%)이 ‘20만~25만원’으로 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 노조는 “가계 지출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공무원 80.9%의 월
[kjtimes=견재수 기자] 영유아 퍼털 주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서울대 아동학 연구실 유아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쥬니버는 작년 9월 대비 6개월 만에 순방문자수 2배 증가라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사용이 편한 UI를 개선해나간데 따른 것이다 .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는 유아 연령과 발달 과정에 적합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달의 적합성 ▲교육성 ▲흥미성 ▲안전성(이상 콘텐츠) ▲조작의 용이성 ▲조절성 ▲디자인 ▲기술성(이상 인터페이스) 등 8개의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평가 기준으로 구성했다. 특히 쥬니버의 생활동요 ‘경찰아저씨’는 경
[kjtimes=견재수 기자] 종근당[185750]이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주씨를 선임했다. 고려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아일랜드대학원 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신임사장은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크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등을 거쳤고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부서장을 역임했다. 종근당은 김 신임사장과 함께 김성곤, 구자민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바텐더를 찾아라!!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바텐더 경영 대회 ‘월드클래스 2015’ 예선전을 통과한 Top 40 바텐더들의 리스트와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업장 소속 참가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 9명 서초구 5명, 영등포구 3명, 광진구와 중구가 각각 2명, 관악·송파·종로·부천·인천시가 각각 1명씩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만 29세로 평균 경력은 약 6년이다. 또 가장 오래된 경력자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남은 ‘봄날은 간다’의 한동진 바텐더로 15년이다. 최고령은 만 40세 김재형(삼성동, 몰트바 오프) 바텐더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만 22세로 권용진(서초구 반포동, ‘리퀴드소울’) 바텐더다. Top의 남녀 참가자 비율은 37:3으로 남성이 월등하
[kjtimes=견재수 기자] 체중계 생산업체 카스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진 전 대표의 아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스는 31일 오전에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김 전 대표의 아들인 김태인 글로벌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전을 상정했다. 김 전 대표는 카스의 최대주주로 전체 가운데 25.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관계기업인 카스리테일서비스가 13.59%, 자녀인 김태준·김태인 본부장이 각각 2.78%, 김 전 대표의 배우자가 3.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등 특수관계인 및 회사가 48.14%를 보유 중이다. 이처럼 최대주주 관련 지분이 높은 만큼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내부고발로 횡령 혐의가 드러나 자진 사임했으며, 회사가 횡
[kjtimes=견재수 기자]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과 출국금지를 당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64·전 국회의원)이 회사 경영권을포기하기로 했다. 19일 경남기업은 성 회장이 경영권 및 지분 포기 각서를 지난 1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신한은행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그동안 채권단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성 회장은 경연진 일관 사임과 함께 자신의경영권과 지분 포기각서를 제출했다. 성 회장은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이룩한 회사에 대한 절절한 심경도전했다. 성 회장은 “나의 젊음과 피땀을 다해 이룩한 회사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살릴 수 만 있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현 회사경영상황에 무한책임을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3월말 분양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2차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91㎡, 98㎡A, 102㎡C 등 3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거실을 북향으로 배치해 한강변을 마주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거나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3면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용면적 102㎡(B타입)인 40가구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경북 포항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경북 지역은 최근 들어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부산과 대구에 이어 서울 이남 지역 중 떠오르는 수입차 요충지다. 이 같은 측면에서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한불모터스의 공식 딜러 F2모터스(대표 김진국)가 포항 전시장을 오픈했다. 푸조 포항전시장은 총 면적 약 198m2 규모로 지상 1층에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 고객은 언제든지 푸조 대표 모델 시승 및 상담이 가능하다. 한불모터스 측은 포항 전시장이 포항 내 수입 자동차 브랜드가 밀집돼 있는 중앙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 지역과 20여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경북 인근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
[kjtimes=견재수 기자] 내달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를 볼 수 없게 됐다. 본사 차원의 지원이 없다는 이유로 알려졌는데 행사 조직위원회는 람보르기니 측에 위약금과 향후 참가 제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18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해 말 모터쇼 참가신청서를 공식제출하고 행사 준비를 해왔으나 본사 측의 지원불가 이유로 불참의사를 조직위에 통보했다. 조직위는 모터쇼 개최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람보르기니가 신뢰성 없는 처사를 보임에 따라 향후 서울모터쇼 참가 제한 조치를 취하고, 서울모터쇼 관련규정에 따라 3000만원의 위약금을 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람보르기니가 일부 글로벌 메이저 모터쇼에만 참가해 오다 이번 서울모터쇼에 불참하게 돼 조직위 차원에서 안타깝고 유갑스럽다는 입
[kjtimes=견재수 기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명문제약이 내달 1일부터 보험의약품의 약가 인하 조치를 받게 됐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등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명문제약 의약품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의약품은 레보틸정과 리브론정 등 35개 품목이며 평균 13.1% 인하된다. 특히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45개 품목 가운데 저가의약품 등 약가인하 제외 대상 의약품 10개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이번 약가 인하는 리베이트 적발 후속조치로 복지부장관이 직권 조정하는 것이다. 약가 인하율은 리베이트 제공 금액과 해당 의약품의 처방총액 등을 감안해 결정된다. 명문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6개 시·도의 36개 요양기관 의료인 등에게 납품의약품 가격 10~50%를 외상 선할인 해주는 방법으로 총 238회에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내달 3일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다양한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해 운영하는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 마련되는 시승체험 행사장은 ITS시승과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시승 체험’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킨텍스 인근에 마련된 약 3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V2V(Vehicle-to-Vehicle, 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을 기반으로 도로상황,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상호 송수신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2대의 차량으로 진행되며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올해부터 성과공유제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5’에서 기존 193개의 1차 협력사에서 50개의 2차 협력사까지 성과공유제를 확대하는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2년 도입한 성과공유제에 따라 지난해까지 총 70건의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공동 과제로 추진했고, 그 결실을 나누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협력사인 금광테크는 지난해 일체형 원자로헤드 가공 시간을 단축해 원가를 약 30% 절감했고 3년 동안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했다. 또 티타늄 튜부제작 전문업체 신한금속과 이스트벨리티아이 등은 원자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장위뉴타운 2구역 ‘꿈의 숲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장위뉴타운의 첫 아파트가 10년 만에 분양되는 것이다. 서울 동북권에 조성되는 최대 주거지인 장위뉴타운은 약 187만여㎡에 2만6000여세대, 8만20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뉴타운이다. 장위동의 면적이 약 210만여㎡인 것을 고려하면 장위동의 거의 대부분이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7㎡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사실상 일반분양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우선 면적 66만여㎡
[kjtimes=견재수 기자] KCC건설이 위례신도시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4635㎡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로 지어지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지상 1층~4층에 75실의 점포가 위치하며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KCC건설은 층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공간 설계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특화된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가족 중심의 생활 밀착형 업종구성으로 고객 유입효과를 높이고, 투자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 예정(2017년)인 8호선 우남역이 초 근접해 있고 트램(노면경전철, 예정) 정거장도 도보권으로, 우남역과 트램역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
[kjtimes=견재수 기자]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이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포스코건설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스코는 권 회장이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검찰의 포스코건설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그에 따른 의혹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국민과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조기에 의혹을 해소함으로써 경영에 미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스코선설은 베트남 건설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현지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려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협의로 지난 13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준양 전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