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기자] 시공순위 14위 경남기업(사장 김호영)이 연이은 악재에 휩싸였다. 4대강 담함으로 인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데다 조달청·수자원공사의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사전 통지에도 수차례 관급공사 입찰에 참여해 관급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게다가 경남기업과 계열사들이 관계된 소송사건도 골칫거리다. 지난달 1일 기준 계류 중인 소송건수 35건에 소송금액은 1540억원 수준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경남기업 최대주주인 새누리당 성완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사실상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재계일각에서는 악재를 딛고 분위기 쇄신을 할 수 있는 상황마저 더 어렵게 됐다는 시각이다. 4대강 담합 업체 시정명령에도 법원 판결 없어 관급공사 참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건설이 대형 구조물의 균열을 방지할 수 있는 ‘콘크리트 양생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적용에 성공,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콘크리트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기단축과 공사비 절감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겨울철 극한지나 극서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콘크리트 균열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도균열을 방지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타설 예정 콘크리트 구조물 중심과 표면부에 온도측정을 위한 센서를 설치한 후 온도차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벌어지면 자동으로 온수를 공급해 균열을 방지하는 신공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 이 시스템을 도입한 율촌Ⅱ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선 단 한 건의 균열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4일, 서초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3일 오후, 서초구청과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초구청과 체결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서초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교육-문화적 지원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청소년 멘토링 사업과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사업’은 지역사회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을 출시했다. 기존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에 블랙 칼라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Dynamic Edition The Black)’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감과 그에 걸맞은 제동 안전성을 확보한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에 블랙 칼라를 내·외장 주요 부분에 적용해 고성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우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장 몰딩부를 기존 유광 크롬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하고, 블랙 베젤의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보다 강렬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전면과 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도 다크 크롬을 적용해 기존 다이나믹 에디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장 디자인 역시 블랙 칼라를 기본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을 적용해 감성적인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오는 30일까지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전문 서비스 인력으로 구성된 특별 순회 점검팀을 투입,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별 주요 일정은 ▲위도, 식도 14~16일 ▲흑산도 일대 19~24일 ▲울릉도 20~24일 ▲연평도 20~23일 ▲추자도 28~30일 등이다.해당 도서지역의 현대차 고객은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품과 각종 오일류 보충 ▲실내 항균탈취 서비스 ▲차량관리 관련 상담 및 정비·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정보 획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리적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4년 만에 부활한 주야 2교대 근무를 순조롭게 시작하며 조기 경영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1월 생산물량 증대와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에 대한 복직 합의 이후 인원재배치를 위한 근무형태 변경 노사협의를 진행해오다 지난 4월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무급휴직자들은 약 8주간의 복직 교육을 이수했고 현장에 배치된 후 2주간의 품질 및 안전 교육 등 현장 적응 훈련을 마무리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현장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복직되는 인원은 조립라인 총 460여명으로 아직 인력수요가 충분하지 못한 정비부문과 일부 평택공장 복귀 인력은 한시적인 추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소요인력이 발생하는 대로 현장 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쌍용차는 월 4000대를 생산하고 있는 3라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그란데 지로’ 마지막 날, 브랜드 창립 50주년 기념 헌정 특별 모델인 ‘에고이스타(Egoista)’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대 규모 랠리인 ‘그란데 지로’ 마지막 날 공개된 에고이스타는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총괄 담당 ‘발터 드 실바’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헌정한 콘셉트카로 군용 헬기인 아파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특히 '이기주의자'란 뜻의 이름처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1인승 차량이다. 운전석은 헬기의 콕핏을 형상화했으며 전투기 조종석처럼 지붕이 통째로 열리고 닫히는 ‘리프팅 캐노피 도어’가 적용돼 탈부착이 가능하다. 또 최첨단 경량화 기술과 함께 차체 대부분에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이 적용됐고 운전석 뒤에 위치해 600마력의 힘을 뿜어내는 5.2리터 10기통 엔진은 가야르도 엔진보다 30마력이 높다. 발터 드 실바는 “에고이스타는 자기 표현과 쾌락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주위의 비판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모델로, 세상에서 가장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의 차”라고 설명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에고이스타 외에도, 역사상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750마력의 베네
[kjtimes=견재수 기자]올해 1조1000억원의 수주와 7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트라건설이 852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내 눈길을 끌고 있다. 울트라건설은 13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YRP: Yongsan Relocation Program) 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 연면적 총 2799㎡에 장성급 숙소 23개동, 대령과 지휘관들을 위한 숙소 36개동을 짓는 공사.공사가 착공일로부터 약 23개월 정도 걸리는 이번 공사에 울트라건설은 경남기업, 진흥기업, 화인종합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건설은 13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감이동 일원의 위례택지개발지구에서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위례지구 A3-8BL 에코앤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 총 53개사가 참가했다. 그 중 롯데건설은 총 공사비로 1856억원을 제시해 가격 개찰 및 1단계 저가 심사를 통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이 60%의 지분을 갖고 경기도 지역 건설업체인 화산건설이 20%, 동인건설과 신삼호가 각각 10%의 지분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공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공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84㎡ 타입으로 총 1673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총 공사기간은 31개월간으로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Dynamic Edition The Black)’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3일 출시되는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고성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역동적인 주행감과 그에 걸맞은 제동 안전성을 확보한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에 블랙 칼라를 내·외장 주요 부분에 적용한 것이다. 우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장 몰딩부를 기존 유광 크롬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했다. 또한 블랙 베젤의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보다 강렬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도 다크 크롬을 적용해 기존 다이나믹 에디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장 디자인 역시 감성적인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블랙 칼라를 기본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을 적용한 것이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의 헤드라이닝과 필라부에는 에쿠스와 같은 플래그십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알칸타라(ALCANTARA)사의 최고급 스웨이드를 적용했다. 우드그레인이 적용됐던 크래쉬패드와 도어 트림부 등도 블랙 가죽 감싸기로 마감 처리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다이나믹 에디션’을 3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2일, 올해 중국 딜러망을 564개에서 670개로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9일부터 4일 동안 중국합자법인인 동풍열달기아의 우수 직원 25명을 초청해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국 딜러망 확대 계획을 밝히고 이와 함께 딜러망 확충, 노후 딜러점 환경 개선 등 딜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기아차는 10일 진행된 본사 방문에서 본사와 현지법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본사 고객 만족(CS) 전문 강사와 리츠 칼튼 호텔 고객 서비스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 응대 스킬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교육했다. 수원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고객 불만 대응 교육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소비자 의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선보이고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이 기대되며 신규 사양 적용을 위한 인테리어도 일부 변경돼 상품성이 이전보다 강화됐다는 평가다. 외관사양은 기존 와이퍼보다 넓은 닦임 면적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인 러버블레이드 와이퍼로 변경했고, 기존 고급트림에만 적용하던 실버 색상의 고급 전사 센터페시아 그레인을 기본으로 적용한 인테리어도 눈에 띤다. 휴대폰 수납공간과 컵홀더 사이즈 증대도 이뤄졌다. ▲슬라이딩 타입 헤드레스트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ISO FIX) ▲대형거울과 램프를 내장한 운전석 선바이저를 기본 적용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열선시트와 SSPS(Speed Sensitive Power Steering-wheel, 속도감응형 스티어링 휠) 등 컨비니언스 패키지(Convenience Package)는 옵션으로 적용된다. 최상위 트림인 CX7 Vision에는 18인치 하이퍼실버 휠을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이 기대된다. 지난 해 출시 후 압도적인 레저 활용성과 연간 28,500원에 불과한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의 전체 6500개 딜러 가운데 한국의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가장 빛을 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BMW 그룹이 주최하는 전 세계 딜러 대회 ‘엑설런스 인 세일즈 (Excellence in Sales 2012)’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엘설런스 인 세일즈는 매년 전 세계 6500개에 해당하는 BMW그룹 딜러를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로 지난 2012년에는 5개에 해당하는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각각 럭셔리카 리더십 부문과 고객만족 우수 딜러로 선정돼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판매 시작 18년 만에 고객 서비스 및 판매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제철이 잇따른 안전사고로 아연실색하고 있다. 불과 9개월 만에 10명의 근로자가 안전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탓이다. 현대제철은 현장에 직원들을 급파해 조사에 착수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현대제철 안전사고는 10일 오전 2시 25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했다. 전로(용광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인 한국내화 소속 근로자 남모(25)씨 등 근로자 5명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해 숨진 것. 근로자들은 지름 5m, 깊이 8m의 전로 안에서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며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했다. 아르곤 가스는 시운전 직전에 주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대제철은 이와 관련 전로(轉爐)에 내화벽돌을 쌓는 축조작업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모터스포츠 감성이 담긴 4도어 쿠페를 CC 2.0 TDI 블루모션 R-Line을 출시했다. CC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CC 2.0 TDI 블루모션 R-Line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쿠페 디자인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인디비주얼 R GmbH가 개발한 모터스포츠 감성의 R-Line 패키지가 추가된 모델이다. R 디자인 프론트 범퍼 및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사이드 실, "R-Line" 로고가 새겨진 프론트 그릴,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되고, 19인치 루가노(Lugano) 휠이 추가돼 CC가 지닌 역동적이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2.0 TDI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CC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1,750-2,500(kg▪m/rp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제로백 8.4초, 최고속도는 시속 220km이다. 6단 DSG 변속기와 함께 에너지 회생 기능, 스타트-스탑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으로 공인연비는 15.6km/l(복합연비, 도심: 14.2/ 고속: 17.9)으로 경제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