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LG화학은 6일, 미국 미시건주 홀랜드 배터리 공장을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율과 품질 확보를 위한 시험 생산과 고객 승인을 거쳐 7월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하고 9월부터는 GM 쉐보레 볼트용 배터리를 납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미국 공장 본격 가동은 현재의 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다. 미국의 친환경차 시장과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분야인 ESS용 배터리 시장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른 것. 실제 미국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물류비용 절감 등 미국 내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공급 대응력도 높아져 추가 수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SUV모델 내수 판매량이 전월대비 67.7%나 상승하며 신차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는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빠른 시세 하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전문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쉐보레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등 SUV 모델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으나 중고차 시세 감가 속도는 타 브랜드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세단 토스카 L6 2.0 익스클루시브 모델(2010년식 기준)은 980만~1280만원선으로 신차 대비 감가율이 47% 정도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세 감가 속도가 빠른 수입중고차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캡티바 중고차 2WD LT 5인승(2011년식 풀옵션 모델 기준)의 중고차 가격도 2320만원선으로 신차급 중고차인 것을 감안할 때 감가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올란도 LS 고급형(2011년식 기준)의 중고차 가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울산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을 방문해 투명우산을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실시한 ‘투명우산 나눔 공모 특별사연’을 통해 7살짜리 딸을 둔 조혜진(여·38세)씨의 고민을 특별 사연으로 채택해 조씨의 딸 이예리 양이 다니는 울산근로복지공단 어린이 집에 투명우산 19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 까닭에 예리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지만 수업이 끝나고 혼자 학원이나 집으로 향해야 하는 예리를 생각하면 늘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았다. 특히 봄비가 잦은 이맘때면 빗길에 미끄러지거나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이 같은 조씨와 예리양의 사연을 접한 현대모비스는 예리양이 다니는 어린이 집을 방문해 이곳 학생 모두가 쓸 수 있는 투명우산 190개를 선물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종이신문의 영향력 넘은 인터넷신문,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으며, 정부의 국정기조를 가감 없이 국민들에게 알려주는데 그 역할이 중요하다”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이 인터넷 신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차관은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인터넷 신문의 중요성과 발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차관은 김철관 인기협 회장을 비롯한 인기협 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터넷신문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을 넘어 이제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면서 "인터넷신문에 종사하는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차관은 "정부의 국정 기조를 가감 없이 국민들에게 알려주
[kjtimes=견재수]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경제민주화 기조에 맞물려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점차 줄어들다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새로 편입된 회사는 30개이며 제외된 회사는 6개사로 5월 1일 기준 62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1792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4개사가 늘어난 것이다. 월초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847개였던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11월 1831개사로 16개 회사가 줄어들었다. 이어 12월 1802개, 올해 1월 1791개, 2∼3월 1774개, 4월 1768개로 6개월간 79개사가 줄었다가 4월 중 24개사가 증가해 5월1일을 기준으로 1792개사가 됐다. 이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경제민주화가 이슈로 급부상 하면서 대기업집단의 몸집 불리기가 주춤했기 때문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4월 한 달간 국내에서 5만8천365대, 해외 34만9천301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40만7천666대를 판매했다. 작년보다 9.7% 증가한 것이다. 또한 회사 설립 후 누적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판매는 작년보다 5.2% 증가한 5만836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 1위에 오른 쏘나타가 8730대를 판매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1333대나 판매돼 작년보다 31.6%나 증가했다.아반떼(7965대)와 그랜저(7725대), 엑센트(3084대), 제네시스(1155대)가 뒤를 이었으며, 승용차 전체 판매는 3만1809대로 작년보다 10.4% 감소했다.그러나 싼타페(7444대), 투싼ix(3414대), 맥스크루즈(586대), 베라크루즈(352대) 등 SUV판매가 지난해보다 무려 142.9%가 증가한 1만1796대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판매실적을 견인했다.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0.6% 증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독모터스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를 신설했다. 새로 신설된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378.8m²(약 115평)에 총 4개의 BMW 워크베이로 일일 최대 20대의 차량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을 위한 안락한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는 필터류, 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교체 등 차량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비를 2시간 이내에 빠르게 작업해서 출고하는 신개념의 서비스 센터이다. 용산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는 작년 역삼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패스트레인 전용 서비스 센터로, 용산 지역의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BMW 전문 테크니션을 통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올해 BMW는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패스트레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4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260대, 수출 4만8639대 등 총 5만8899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1만3,113대) 대비 21.8%줄었으며, 수출은 총 4만8,639대를 기록, 전년 동월4만8,619대 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4월 한 달 동안 총 9만7,544대의CKD 수출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6만2,886대(내수 4만3,232대, 수출21만9,654대, CKD제외)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의 CKD 수출은 42만2,028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한국지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내수 판매 신장을 위해 ‘쉐보레 타고 가족 해외여행 가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5월에 계약하고 6월까지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말리부, 올란도, 크루즈 고객 중 차종별 각 1명을 선정, ‘말리부 타고 말리부 가고, 올란도 타고 올란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 한 달 간 유류비 지원과 내비게이션 증정, 저리·유예할부 등 다양한 차량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 별 혜택을 살펴보면 체어맨 H의 구매 고객에게 198만원 상당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코란도 C는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해 준다. 여성고객인 경우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등을 지원한다. 7인치 멀티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은 전 고객에게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내비게이션 선택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공무원, 교사, 정부투자기관 근무, 다자녀(3자녀) 부모 고객이 뉴체어맨 W와 체어맨 H를 구매하면 각각 20만원을, 렉스턴 W 및 코란도 C는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종교계(교회, 사찰 등)에서 구매할 경우 차종 별로 10~50만원을 할인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서울모터쇼에 등장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배우 차승원이 타고 오자 많은 시선을 모았다. 1996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세대가 이어지는 동안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의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이처럼 스타들이 타고 다니는 명차로 마세라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설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비롯해 자동차광으로 소문난 영국 유명배우 콜린 퍼스(Colin Firth), 축구선수 호날두,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샤론스톤, 소피아 로렌, 가수 머라이어 캐리까지 해외에서는 수많은 스타들이 마세라티를 애마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배우 차승원과 한류스타 장근석이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블로그에 게재되기도 했다.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성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이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생산된 특별 모델의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가야르도 LP560-2 50° 애니버서리오 및 ‘아벤타도르 LP720-4 50° 애니버서리오 (Lamborghini Aventador LP 720-4 50° Anniversario)’ 2종이다. 아벤타도르 LP720-4 50° 애니버서리오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전후면 디자인과 한정판 모델에만 적용되는 특별한 외관 컬러, 실내 트리밍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기존 아벤타도르 LP700-4의 엔진을 튜닝해 출력은 72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ISR 트랜스미션과 결합돼 최고 350 km/h, 제로백 2.9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공기역학 효율이 50%가 증가해 극한의 스피드에서도 최상의 핸들링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LP720-4 50° 애니버서리오에만
[kjtimes=견재수 기자]“(승무원 폭행 사건 관련) 유포자가 누군지 면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대한항공은 1일, 기내 내부보고서가 유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승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처럼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사건 보도 이후 10여일 만이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워낙 중대한 사안이고 분명히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를 느껴 늦었지만 입장을 밝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제가 된 기내 보고서는 ‘캐빈리포트’라고 불리며 고객 업무 처리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대기업 임원이 승무원에게 라면을 끓여오라고 여러 차례 요구하고 폭행을 하기까지의 정황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 이 보고서가 인터넷에서 나돌면서 문제의 임원에 대한 비난이 높아졌다.대한항공은 유출된 내부 보고서에는 당시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섰다.쌍용차는 1일,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 개소에서 동시에 펼친다고 밝혔다.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펼쳐지는 무상서비스는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이다.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쌍용차는 무상점검서비스 기간에 입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 ‘코란도스포츠’ 슬라이딩 배드 10%할인 ▲넥센타이어 1만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 시판에 본격 나선다.2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디젤 7인승 모델의 특징은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에도 적합한 다목적 모델로 거듭났다는 것. 예컨대 ▲세련된 세단 스타일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 ▲디젤 엔진이 선사하는 정숙성과 안정된 주행성능 등 기존 ‘올 뉴 카렌스’ 디젤 5인승 모델의 우수한 상품성을 계승하면서 탑승 인원을 2명 늘렸다. 이번 출시로 ‘올 뉴 카렌스’는 ▲디젤 5인승 ▲디젤 7인승 ▲LPI 7인승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승용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차별화 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다양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청각장애인들에게 몸으로 느끼는 음악 선물한다.현대차는 1일, 청각장애인들에게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특수 시트가 구비된 멀티미디어관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SONATA The brilliant Sound Projec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abouthyundai)를 통해 고객들의 응원을 모아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진동을 통해 음악과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체험 공간을 기증하는 게 핵심이다.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SONATA Touchable Music Seat)’는 현대차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이 함께 개발했다. 쏘나타 차량용 시트의 등받이 및 내부에 진동센서와 진동스피커를 장착해 음악의 박자, 리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