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4월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왕복 2차로, 좌로 굽은 도로로 진행하던 차량 한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양 차량 탑승자 3명 모두가 사망한 대형교통사고로 사고차량의 후륜 타이어를 조사한 결과 트레드 홈 깊이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마모된 상태였다.타이어는 트레드(Tread)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배수를 하게 되는데,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우천 시 배수가 불가능해져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수막현상(hydroplaning)이라고 하는데,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이 조향능력을 잃게 돼 빗길에 미끄러지기 쉬워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은 3.1명
현대모비스, 북경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 실시[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2년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주력사업장인 북경에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현지 법인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이번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북경모비스 모듈공장, 북경현대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으며, 중국문화 및 중국자동차 산업 관련에 대한 경영 특강을 받았다. 이를 위해 중국공산당간부 양성기관인 중국중앙당교 국장 및 지식경제부 담당 상무관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탄생 53주년을 맞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일 축하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MINI에게 MINI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MINI의 크리에이티브가 담긴 독특한 형태의 참여형 이벤트로, 5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트렌드 아이콘으로 각광받는 MINI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MINI 코리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INIKOREA.kr)에서 MINI의 차량 전개도 파일을 내려 받은 뒤 이를 출력, 전개도를 접어 직접 MINI 종이카를 만들어 인증샷을 찍은 뒤 MINI 코리아 페이스북에 올리고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가장 MINI다운 창의적인 디자인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1등에게는 MINI와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kjtimes=견재수 기자] STX건설이 그룹의 핵심 거점 창원에서 최대 50%나 저렴한 반값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 오픈 사흘 만에 2만명을 끌어 모으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17일 오픈한 경남 창원 북면 STX 칸 견본주택은 오픈 당일인 17일 5000여명을 시작으로 18일 8000여명, 그리고 19일에는 첫날과 둘째 날을 합친 규모의 인파가 몰렸다.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단기간 사이에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착한 가격과 문화와 카툰마케팅 등 차별화된 집객 프로모션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수년째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TX건설의 ‘창원 북면 STX 칸’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673만원으로 창원 도심과 비교해 1500~5000만원이나 저렴하게 형성돼 있다. 특히 낮은 가격대비 좋은 품질은 실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자연히 알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장을 연 BMW X6의 부분 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X6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획기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크게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5만 5,000여대,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2,600여대가 판매 됐다. 한편,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리드하고 있다. BMW X6만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킨 세련된 디자인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 BMW 뉴 X6는 전모델에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아울러 40d 이상의 고출력 모델들(40d, 50i, M)에는 파워돔 형태의 보닛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과 X6만의 위용을 더했다. 또한, 새로워진 키드니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Aveo)를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인정한 탁월한 안전성으로 사랑 받는 아베오는 2013년형 출시와 함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Chevrolet MyLink)를 국내 소형차 최초로 장착했다. 또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한층 개선된 연비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통합형 ABS 및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2013년형 아베오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안전성, 향상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한층 강화된 첨단 편의사양과 새 외장 컬러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한 쉐보레 마이링크로 젊고 스마트한 소형차 고객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마이링크는 쉐보레 글로벌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에 적용될 신개념 인포테인
[kjtimes=견재수 기자] 중앙선관위의 안철수 재단에 대한 유권해석 이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8월 셋째 주 주간 집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1.8%p 하락한 44.5%로 나타났고, 안 원장은 2.7%p 상승한 48.8%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소폭 벗어난 4.3%p로 벌어졌다. 안철수 재단에 대한 선관위 유권해석 이후 안 원장은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공천헌금 논란과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 논란으로 박 후보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1%p 하락한 48.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재인 고문은 2.8%p 상승한 41.0%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7.5%p로 좁혀졌다.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는 도시전체가 태양광발전소인 햇빛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975만원의 40%인 39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의 연간 전력사용량은 4,690,2991MWh며 이중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은 27.6%인 12,951,729MWh에 달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주택 태양광 보급 사업에 따라 ‘12년까지 1,383가구에 4,980kW가 설치되어 연간 약 6670MWh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으나 가정용 전기사용량의 0.0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정에너지의 상징인 태양광 발전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고 가정에서 시민들의 자연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보통 태양광시설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의 차이가 있으나, 월평균 300kW정도 전력을 생산하므로 가구당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400kWh이상 사용하는 가정이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7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18개 아동복지시설의 공연팀이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2012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아트드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트드림 페스티벌’은 1년 동안 각 팀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을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등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난타, 퓨전관현악, 차임벨 및 핸드벨 연주, 판소리, 합창, B-boy 댄스, 그룹사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공연팀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에 나섰다.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0월 말까지 실시하는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수해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한편, 즉각적인 조치가 곤란한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으로 입고를 안내한다. 현대·기아차는 입고 안내에 따라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를 받는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용의 최대50%까지 할인해 준다. (단, 자차보험 미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과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 및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한 쌍용자동차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하여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이후 공단으로부터 자동차 제조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kjtimes=견재수 기자] STX건설이 산업도시 경남 창원에서 ‘창원 북면 STX 칸’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오픈한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분양하는 창원 북면 STX 칸은 1단지 854가구, 2단지 231가구로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08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공급가구의 100%를 59㎡ 111가구, 84㎡ 974가구 등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가구로만 선보인다. 현재 창원시 의창구 북면 일대는 창원시가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창원 북면 STX 칸 역시 단지 전체의 녹지 및 녹시율을 높이기 위해 조경설계를 특화했다. 40% 내외 녹지율은 단지 내 산책로 및 주민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어울려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친환경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창원시청과는 직선거리 13km대로 직주근접단지로 손색이 없다. 반면 창원 도심에 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16일부터 ‘신 고객상담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신 고객상담 시스템’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의 상담 시스템이다. 현대차가 16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신 고객상담 시스템’은 스마트 폰 앱 상담서비스, 영상통화 상담서비스, 문자 Talk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3가지 IT 연동 상담서비스와 긴급상황에서의 실시간 상담 기능을 강화한 ‘긴급출동 모니터링 시스템’, 상담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무/휴게공간 리모델링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폰 앱 상담서비스’는 고객이 차량 이용 중 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애초보다 낮은 2.6%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3.2%보다 0.6%포인트 나춘 전망치다. 대외적으로는 유럽 경제위기 장기화와 중국 경제성장률 하락이, 국내에서는 가계부채 부담과 고용 둔화 등의 여러 악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소폭 개선은 되겠지만 잠재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2012년 8월)’ 보고서를 통해 2012년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한경연이 지난 5월 발표한 연 3.2%보다 0.6%포인트 낮춘 전망치이다. 한경연은 “유럽 경기침체 장기화, 미국 회복 지연, 중국 성장률 하락 등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고용둔화, 정책여력 제약 등으로 내수여건 개선도 어렵기 때문에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1945년 8월 15일, 한국은 해방의 기쁨을 맞아 해마다 광복절 기념식을 열지만 일본은 패전과 전몰자 애도식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노다 내각 각료 2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외적인 파장이 예상된다.15일 일본 NHK는 전쟁이 끝나고 67년이 지난 오늘 전쟁에서 죽은 자국의 전몰자 310만명을 애도하고 평화를 생각하는 행사와 집회가 열도 전역에서 열린다고 전했다.수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는 일본정부가 주최하고 노다 총리가 참석하는 전몰자 추도식이 열려 310만명의 전몰자 유족 등 600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다 총리는 직접 연설을 하고 정오에 맞춰 열도 전역이 1분간 묵도를 하며 일 국왕의 육성이 전파를 탈 것이라고 했다.NHK방송은 보도를 통해 올해의 애도식은 전쟁이 끝나고 67년이 지났으며 유족의 고령화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