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한국 업체의 해외 단일 플랜트 수주 가운데 최고 계약금액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집트 대형 정유시설 공사를 재개한다. 중단 3년만이며 이번 프로젝트의 재개를 통해 향후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GS건설은 오늘(15일), “2007년 수주하여 이듬해 말 발주처 자금조달 문제로 중단되었던 약 21억불(한화 약 2.4조원) 규모의 이집트 대형 정유시설 건설공사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집트 ERC(Egyptian Refining Co.)社가 2007년 8월 발주한 이 공사는 계약 당시 공사비만 약 18억불로 한국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플랜트 가운데 최고 계약 금액으로 화제를 모았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 되었다. 3년 이상 공사가 지연되면서 ‘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로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금액만 29억 9천만달러(한화 약 3조 5057억원)이며 향후 여타 중남미 국가의 유사 공사 수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14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에서 발주한 미화 29억9500만 달러(한화 약 3조5057억원/현대건설 지분 13억4800만 달러·현대엔지니어링 지분 7억1900만 달러)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스(Puerto La Cruz)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 낙찰통지서를 현대엔지니어링 및 중국 Wison Engineering 사와 공동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푸에르토라크루스(Puerto La Cruz)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 및
[kjtimes=견재수 기자]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때 습관적으로 무심코 켜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길안내 외에 DMB나 음악 감상을 위해 켜놓는 경우도 있었다.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파인디지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의 내비게이션 사용 유형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일 가는 길이지만 습관적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는 사례가 41%나 됐다. 이들은 ‘아는 길을 갈 때도, 훌륭한 3D 화면 그래픽과 친절한 음성 안내 덕분에 운전 길이 심심하지 않아 무조건 내비게이션을 킬 때가 많다’, ‘과속 및 신호 단속 카메라 안내 지원 때문에 내비게이션 없이는 운전하지 않는다’, ‘매일 오가는 출퇴근 길이라도, 실시간 교통 정보에 따라 경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내비게이션을 누른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의 모터 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13일 영국 도닝턴에서 열린 ‘2012 슈퍼 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서 자사의 ‘S 1000 RR’ 바이크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곧바로 이어진 2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밀러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첫 우승과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대회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모터사이클 대회 중 가장 손꼽히는 대회로 전 세계의 정상급의 바이크가 출전하는 자동차의 F1급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BMW 모터스포츠 팀의 마르코 멜란드리(Marco Melandri)는 혼다 월드 슈퍼바이크 팀(Honda World Superbike Team)의 조나단 레아(Jonathan Rea)선수를 간발의 차이인 0.195초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신차 못지않은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 신차 시장 못지않게 중고차 시장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거기서 거기 같은 중고차라고 생각하면 오산. 중고차 시장에서도 베스트 셀링카가 있다.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차량 구입 예산으로 조금 더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중고차를 선택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중고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카로 통하는 차종별 추천 중고차를 제시했다. 경소형차 가운데는 뉴모닝-마티즈-뉴프라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 직장인, 여성운전자, 혹은 가정 내 세컨드카로 사용할 목적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델이다.이들 차종은 저렴한 가격대 부담이 적은 기름값 그리고 다양한 경차혜택 등 유지비가 저렴해 많은 수요가 발생한다. 중고차 자체 시세 감가폭도 적다. 특
[kjtimes=견재수 기자] 대구의 교통 중심축인 달구벌대로와 지하철2호선 역세권 지역인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 ‘자이’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대신센트럴자이’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단독 주택지를 오는 2015년 4월까지 지하 2층, 지상 19~34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 총 1,147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말쯤 대구시 동산동 서문시장 지하철5번 출구 앞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내달 초 전용면적 △59㎡ 129가구 △84㎡ 676가구 △96㎡ 85가구 등 총 89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신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대신동 일대는 대구 중구 구도심에 위치, 대구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및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직주근접형 주거지이다. 또한 대중교통편이 풍부해 시내 접근성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명문제약의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 사용 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 같은 이유는 환각, 착란, 기억력 장애 등의 부작용사례가 접수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키미테는 귀 밑에 붙이기만 해도 멀미를 예방할 수 있고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연령층에 상관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하지만 소비자 보호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환각과 착란 기억력장애 등의 부작용 사례가 올해 13건이 접수돼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키미테는 주성분인 스코폴라민(Scopolamine)은 피부를 통해 흡수돼 구토·반사 중추를 억제하고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공확대와 시각장애 그리고 기억력 손상이나 환각·착란 등의 부작용 발생 위
[kjtimes=견재수 기자]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6월, GM디자인팀의 출범 85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사로잡는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미래 목표를 재확인했다. GM 글로벌 디자인 총책임자 에드 웰번(Ed Welburn)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고객과 감성적으로 맞닿으며 공감할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일하고 있다”며, “디자이너의 역할은 아름다운 차체 비율과 고객을 차 안으로 초청하는 듯 한 인테리어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는 GM의 디자인 철학은 8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04년 GM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차량 디자인 총괄 임원이며, 전세계 10개 GM 글로벌 디자인 센터 소속 1,9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을 대표하는 웰번 부사장의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GM의 8개 글로벌 브랜드는 각기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될 수 있었다. 캐딜락과 뷰익은 디자인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통해 재탄생했으며, 쉐보레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디자인 콘셉트를 가지고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거듭났다. 쉐보레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카마로,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중형차 크루즈, 캐딜락 CTS 쿠페, G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하천복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 환경사업 본격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국내기업의 하천복원사업 첫 해외 진출이다. 대우건설은 13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약 5억달러(한화 약 5,850억원) 규모의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Travaux d‘Aménagement de l’Oued El Harrach)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알제리 수도 알제의 중심을 관통하는 엘하라쉬 하천의 하구부터 18km 구간을 복원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생물정화시설 조성과 수변지역 조경사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수질·홍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코시데(Cosider)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수주하였으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70%(약 3억5,000만달러, 한화 약 4,100억원)이다. 공사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금융위기 전인 2007년 보다도 높다. 최근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이 한꺼번에 3단계나 하락한 스페인과 비슷한 수준이다.대한상공회의소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GDP 대비 가계 부채비율은 81%로 OECD 평균(73%)보다 높았고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85%)에 육박하는 수준이다.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13일(현재시간), 최대 1000유로의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받기로 한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꺼번에 3단계 하락시켰다. 스페인이 은행권을 구제하기 위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으로부터 구제 금융을 지원받게 될 경우 정부 부채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제 금융이 이루어지더라도 스페인 정부의 자금 조달은 아주 제한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기
[k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별내신도시에서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층이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50,608㎡, 평균 분양가는 3.3㎡당 679만원 수준이다. 금번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강북권 신도시 마지막 투자처인 단독주택물량으로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선납할인 적용시는 평균 택지비가 3.3㎡당 577만원 수준으로 최대 15%정도 할인효과가 있어 파격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건폐율, 용적률, 층수, 가구수 등 건축규제가 한층 완화되어 공급되는 물량으로 규제완화전 주거용 단독주택지보다 투자측면에서도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서쪽으로는 서울시, 남쪽으로는 구리시, 북쪽으로는 의정부시가 인접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된 신형 쉐보레 카마로를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 ‘2010 세계 최고 자동차 디자인(2010 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석권해 온 카마로의 비교될 수 없는 디자인은 신형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하단 그릴,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리어 스포일러 등은 한층 더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다. 신규 디자인의 IP(Instrument Panel) 및 스티어링휠은 신형 카마로의 실내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했다. 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운전석 유리창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크루즈 컨트롤, 운전 중 전화통화를 편리하게 하는 블루투스(Bluetooth) 기능, USB 포트 등으로 대표되는 카마로의 뛰어난 편의성과 기능성도 향상됐다. 신형 카마로에는 룸미러로 디스플레이 되는 후방 카메라, 6방향 조수석 파워시트가 새롭게 실내에 적용됐고, 외관에는 HID(High Intensity Discharge) 오토매틱
[kjtimes=견재수 기자] 새롭게 풀체인지 된 신형 SUV 대표주자 싼타페와 렉스턴이 각 포털 사이트 및 자동차 사이트마다 인기 검색어로 떠오를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싼타페와 렉스턴W 신형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자, 중고차 시장에서는 시세 눈치보기와 함께 구형 모델이 된 싼타페와 렉스턴 중고차의 처분 시점과 판매 가격에 대한 문의가 연일 쏟아지는 추세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싼타페CM은 중고차 거래량 Top10에 드는 유일한 SUV 모델로 올해 들어 꾸준히 2~4위를 유지할만큼 상반기 중고차 시장의 대표 인기 모델이었다. 이는 바로 7년만에 새로운 성능과 디자인으로 풀체인지한 후속모델 싼타페DM의 신차효과때문이다. 실제 싼타페 신차 출시 전후로 사이트 내 구형 싼타페CM 중고차 판매 매물이 10~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은 닛산의 콜라보레이션 큐브가 닛산 전시장에 공개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칼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한국닛산은 디자이너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과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큐브(Collaboration CUBE)를 닛산 전시장에 공개하는 콜라보레이션 큐브 몬스터 투어(Collaboration CUBE Monster Tour)를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와 디자이너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큐브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스티키 몬스터 랩의 개성적인 캐릭터와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으며, 골드 컬러의 컨셉카 1종과 실제 판매되는 6가지 종류의 데칼로 선보였다. 콜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순정 오디오와 시판 매립 내비게이션을 별도 장치 없이 소프트웨어와 연결배선만으로 동작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친 ‘IDS(Interface Direct System)’라는 명칭의 이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이 달 출시 예정인 시판용 매립 내비게이션 신제품에 첫 적용했다. 현재 장착 가능 차종은 최근 출시된 신형 싼타페와 신형 프라이드, i30 등이며, 향후 출시될 현대기아차 신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매립형 내비게이션 구매 고객들은 순정 오디오와 매립 내비게이션 연동을 위해 장착점에서 별도로 ‘인터페이스 BOX’라는 변환장치를 구매해야했다. 그러나 이번 기술 개발로 현대모비스 시판 매립 내비게이션 구매 고객들은 이 장치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 기존 대비 최대 15%까지 장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