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짧은 주행거리, 최신 연식, 세련된 디자인의 신형 중고차가 시세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면 구매의욕이 절로 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차가 사고차라면? 그때부터 사고차 이력과 저렴한 중고차 시세 사이에서 고민이 시작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의하면 사고 차의 경우 동급 정상 중고차 가격보다 평균 100~300만 원가량 차이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사고유무' 일 정도로 중요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원하던 모델을 사고차로 구매할 수 있을 때 갈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사고차를 구매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성능점검기록부상의 자동차 상태 표기(X,W)를 확인해 차량의 어떤 부위가 어느 정도로 판금, 교환, 용접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보험개발
[kjtimes=견재수 기자] 신형 싼타페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경쟁력으로 글로벌 No.1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 1일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을 최종 확정하고, 오늘(2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각 트림별로 2.0 2WD 2천8백2만원~3천3백94만원, 2.0 4WD 3천62만원~3천6백4만원, 2.2 2WD 2천9백96만원~3천5백58만원, 2.2 4WD 3천2백14만원~3천7백76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력모델은 2.0 2WD ‘프리미엄’(3,008만원)으로 기존 싼타페 2.0 2WD ‘MLX 럭셔리’ (2,984만원)에 비해 24만원 인상되었으나 각종 신 사양 추가, 연비개선 등 약 180만원 상당의 상품성이 보강되었다. 실제로 기존 싼타페 ‘MLX 럭셔리(Luxury)’ 와 비교시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급제동경보시스템(ESS), 하체상해저감장치(EFD),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후방충격저감시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주행성능과 편의사양 역시 유압 스톱핑 댐퍼(HS
[kjtimes=견재수 기자] 앞으로 서울에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지으려면 계획단계부터 화재, 지진 등 재난예방 대비체계를 갖췄는지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서울시는 “12년 3월 3일부터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초고층 특별법’)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를 구성해 1일 위촉식을 갖고, 그 첫 번째로 현재 공사 중인 지하 6층, 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의 ‘제2롯데월드’에 대한 사전재난영향성 검토 심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도시안전실(중구 소파로 148-10, 대한적십자 맞은편)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초고층 건축물 등의 건축, 안전
[Kjtimes=견재수 기자]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리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와이퍼 모터 커넥터에 수분이 유입되어 작동이 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질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11.6.13~`11.10.18일 사이에 미국 포드에서 제작되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커스(1,999cc) 승용자동차 29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커넥터의 조립상태 확인 후 고무링 재조립)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여수엑스포에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그룹 비전을 표현한다. 현대차그룹은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이달 12일부터 3개월간 엑스포 부지 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그룹관의 세부 전시 내역과 의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관은 1398㎡ (약 423평), 높이 25m로 여수엑스포에 참가하는 독립기업관 중 가장 크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자원순환구조 제공을 통해 인류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표현했다. 복합문화공간 크링, 예화랑, 광주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운생동 건축사무소의 장윤규 국민대 건축과 교수의 작품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로의 문’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건축됐다.4개의 전시공간에는 각각 ▲아름다운 만남 ▲변화와 성장 ▲새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은 지난달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의 대표 주자 ‘쉐보레 콜벳 쿠페’ 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이달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국내 자동차 회사 중 한국지엠만이 콜벳과 같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를 출시할 수 있다”며 “콜벳은 전 세계 모든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6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콜벳 쿠페는 정통 스포츠카가 지니고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멋을 한껏 뽐낸다. 또한 날렵한 바디 라인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듀얼 머플러와 투명 LED 테일 램프는 후면 디자인에 간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 일원) 견본주택을 오는 5월 4일 개관하고 5월 초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이다. 지하2층에서 지상25층, 10개동, 총97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한 59~119㎡형 514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41세대, 71㎡형 144세대, 84㎡형 250세대, 119㎡형 7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개봉 푸르지오’는 단독주택 재건축 개발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공급되어 개봉동 일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가 높다. 특히 일반 공급물량의 85%(435세대)가 85㎡ 이하로 구성되어 중소형을 중심으로 서울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2012년 1/4분기 건축허가면적은 ‘11년 1/4분기보다 5.5% 증가한 29,359천㎡(52,840동)이고, 착공면적은 14.5% 증가한 22,634천㎡(43,135동) 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와 착공면적이 각각 1,662천㎡(12.4%), 1,251천㎡(14.5%) 감소한 반면, 지방은 허가와 착공면적이 3,198천㎡(22.1%), 4,123천㎡(37.1%) 증가하였다. 그러나, 매년 하반기에 집중되는 건축허가 등의 신청으로 인해 전년 4/4분기와 비교하여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각각 24.4%,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허가의 경우 주거용이 11,150천㎡(38.0%), 상업용이 7,600천㎡(25.9%), 공업용이 3,740천㎡(12.7%), 교육·사회용이 2,276천㎡(7.8%), 기타 4,593천㎡(15.6%) 이고, 착공은 주거용이 9,065천㎡(40.1%), 상업용이 5,061천㎡(22.4%), 공업용이 2,899천㎡(12,8%), 교육·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는 27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2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는 공급사, 고객사, 외주사 등 포스코 그룹과 거래하는 대표 중소기업과 포스코 그룹사가 모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동반성장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포스코패밀리사 대표, 1~2차 협력 중소기업, 중소고객사, 외주사 대표,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기업 경영의 성패는 개별기업이 아닌 기업생태계의 경쟁력에서 결정되는 양상”이라며 “우리가 당면한 국면이 위기상황일수록 더 진정성있는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라고 동반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kjtimes=한길 기자] 삼성중공업이 2012년 1분기 매출과 역업‧당기순이익을 발표했다. 27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3조 538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1억원(0.7%)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369억원으로 556억원(14.2%)나 감소했고 이에 따른 당기 순이익도 2527억원으로 484억원 (16.1%)감소했다 전년 동기(2011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수익성이 높았던 ‘07~’08년도 수주물량의 매출 비중이 줄고 '09년 이후 수주한 저수익 선박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전분기(2011년 4분기)에 비해서는 드릴십의 건조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향상되었으며, 해양프로젝트 설계변경(Change Order)에 따른 공사대금 입금(1회성 요인)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2분기 이후의 수익성은 1회성 요인이 반영된 1분기 보다는 둔화될 전망이며, 2012년 연중 영업이익률은 6~7%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K9 고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한다. 기아자동차는 K9 차량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9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선보일 K9 전용 애플리케이션 ‘K9 앱’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스마트기기 카메라를 통해 각종 기능 버튼을 비추면 해당 기능의 정보를 바로 보여 주는 ‘기능소개 카메라’ 기능과 멤버십 서비스 및 이벤트 안내 등 K9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K9 앱’에서 새롭게 선보인 ‘기능소개 카메라’를 통해 K9의 각종 첨단신기술에 대한 설명과 작동법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주며 스마트 기기 내에서 가상 체험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K9에 적용된 ‘후측방경보시스템’ 버튼을 ‘기능소개 카메라’를 통해 인
[kjtimes=견재수 기자] 미국의 빅3 자동차 회사 가운데 하나인 GM(제너럴모터스)이 일본 이스즈 자동차의 최대주주로 떠오를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9일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일본 유력일간지들은 현지 소식통을 통해 GM이 이스즈 자동차와 자본 및 사업 제휴협상을 시작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GM은 미국과 남미에서 상용차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이스즈 지분 10%가량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스즈 자동차의 최대 주주는 미쓰비시상사로 9.2%를 보유하고 있다. GM이 검토하고 있는 협상이 성사될 경우 미쓰비시상사를 제치고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GM과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요타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도 이스즈의 지분 5.9%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2006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와 마찬가지로 국산 자동차 시장에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SM5 처럼 오랜기간 모델 디자인과 성능만 업그레이드될뿐 고유 브랜드명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가치를 인정받는 모델들이 많다.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선호도,평판이 결정될만큼 인기와 비례하는 자동차들은 장수할수록 중고차 시세 역시 좋은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반면, 출고 이후 많지않은 신차 판매율 혹은 후속 모델에 밀려 일찍 단종되거나 소리 소문없이 명맥이 끊겨버린 자동차들도 있다. 이런 차들은 간혹 중고차 시장에 나와 낯선 이름과 빈티지한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래된 수입차로 착각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의하면 슈마, 스테이츠맨, 카스타, 아카디아, 포텐샤, 매그너스, 리갈,엘란, 엔터프라이즈, 엑스트랙(X-TREK) 등은 오래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4일 미국 뉴욕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는 5인승 싼타페 외에도 휠베이스를 대폭 늘린 신형 싼타페의 7인승 3.3리터 롱바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싼타페 롱바디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현대차의 대형급 SUV ‘베라크루즈’의 단종여부도 언급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싼타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베라크루즈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마찬가지.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3월 후반 20위권에 머물던 베라크루즈의 인기검색차량 순위가 지난주 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는 싼타페 신형출시로 베라크루즈의 중고차 가격이 내려갈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월 중고차가격 3,300만원에 거래되던 베라크루즈 디젤 4WD 3.0 300VX 럭셔리 모델의 현재 중고차가격은 3,120만원이며, 베라크루즈 디젤 4WD 3.0 300VXL 프리미엄 모델 또한 1월보다 250만원 감가된 중고차가격 3,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라크루즈는 경제성을 강조했던 기존의 SUV를 뛰어넘어 최고급 SUV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kjtimes=견재수] 현대차는 26일 오후 "유럽 경제 회의(European Business Summit)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 광장 행사장에서 유럽 최대 경제교육 NGO인 JA-YE 유럽 (Junior Achievement - Young Enterprise Europe)’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범유럽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기술"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탁욱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 현대차 임직원, 캐롤라인 제너(Caroline Jenner) JA-YE 유럽 CEO 등 유럽지역 NGO 관계자, 장루이 드브루워(Jean-Louis de Brouwer) EU 집행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를 위한 기술(Skills for the Future)’은 현대차가 2014년까지 3년간 15개국의 400개 학교, 연인원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부터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체코 등 5개국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 각국의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