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뇌물수수와 공여에 관련된 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 전 직원 A씨가 검찰에 구속됐다.검찰은 지난 3월 29일 공사수주 명목으로 3300만원을 받고 LH공사 직원에게 5000여만원의 뇌물을 건내는 등 각종 공사 관련 청탁과 편의제공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전 농어촌공사 차장 A씨(3급)를 긴급 체포했다.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이기도 한 A씨는 2008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농어촌공사 김포지사에 근무하면서 2010년 1월 11일부터 2월 25일 사이 농어촌공사 담당직원에게 부탁해 공사를 수주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총 3300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특가법 위반)를 받고 있다.또 2011년 1월경에도 LH공사 B씨(과장급)에게 공사수주 관련 편의제공 명목으로 무려 14회에 걸쳐 565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A씨는 2002년 11월부터 2004년
[kjtimes=견재수 기자] 에쓰-오일은 전사적 녹색경영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5일 열린 환경표지제도 20주년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정유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여 유지하고, 환경부의 휘발유와 경유 환경등급 평가에서 최다(휘발유 6회, 경유 12회) 최고등급(★5)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연료 보급 확대에 기여해온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에쓰-오일은 2005년부터 환경부와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온실가스 통계시스템, IT기반 온실가스관리시스템(GMS) 등 전사적으로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오세훈 전 시장이 사퇴한 후 그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한강변 초고층 개발 단지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를 초고층으로 재건축으로 하는 정비구역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다 주택시장도 불황을 겪고 있어, 이들 지역의 사업추진을 서울시가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오전시장이 사퇴한 8월부터 현재까지 한강변 초고층 개발 전략사업 및 유도정비구역 내 아파트들의 시가총액은 총 3조 6,172억 750만 원이 빠져나갔다. 한강변 초고층 개발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09년 2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초고층을 허용하는 대신 사업부지의 25% 이상을 기부채납으로 받아 공원, 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수변공간의 공공성
[kjtimes=견재수 기자] 세 달 이상 고공행진 하는 기름 값과 물가상승, 경기불황으로 인해 타던 자동차를 중고차로 되파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신차를 구입할 때와 달리 중고차는 파는 순간 차량의 상태와 선호도, 인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진다. 차를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받고 판매하고 싶기 마련이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중고차를 판매 처분할 때 알고 있으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노하우가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세는 경기상황, 계절 변화, 신차 출시, 소비자 트렌드, 연말 연식 변경 등에 따라 시기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통상적으로 중고차 가치는 평균 매달 1%, 매년 10% 안팎으로 시세가 감가된다. 주행거리나 사고 유무등 변수가 생길 확률이 적으며 차량상태가 좋은 차량 구입 후 2~3년이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은 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2 뉴욕 국제 오토쇼(201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 콘셉트카 ‘트랙스터’,‘Kia GT’를 비롯해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쏘렌토R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차의 콘셉트카 ‘트랙스터’는 지난 2월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었으며,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3도어 CUV 콘셉트카로 기아차 특유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트랙스터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장 4,020mm, 전폭 1,920mm, 전고 1,462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트랙스터는 최고출력 250마력(hp), 최대토크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패밀리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거듭난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2 뉴욕 국제 오토쇼(201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NYIAS)’에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7년만에 선보인 3세대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첨단 신기술, 경제성 및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도시형 SUV 모델이다.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싼타페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크로스오버 패밀리카”라며 “신형 싼타페가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 모터쇼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kjtimes=견재수 기자] 동국제강(김영철 사장) 노조(위원장 박상규)가 18년 연속으로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며 노사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동국제강 노조는 4월 5일 동국제강 서울 본사에서 2012년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번 위임으로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1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최근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데 회사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금협상을) 위임한다”고 선언하며,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고자 하는 전 조합원들의 하나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은 18년 연속 임금협상 위임이라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결단을 내려준 노조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경영여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는 5일 포항제철소에 연산 75만톤 규모의 친환경·저원가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준공했다.이 공장은 포스코가 자체개발한 친환경, 저원가 기술이 모두 융합된 것으로 포스코의 기술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우수한 도금강판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코가 내식성이 우수한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자동차 등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도금하기 전 녹 제거를 위한 공정에서 염산 사용량을 50%로 줄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정준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하는 CGL은 ‘패러독스 경영’의 한 예이다”라며 “재질과 치수 특성이 우수한 연연속 열연제품의 장점과 독자적인 용융도금 제조 프
[kjtimes=견재수 기자]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수많은 기미치료제는 잊어라! 이제는 차원이 다르다. 보령제약이 기존의 기미치료제보다 더욱 뛰어난 효과를 지닌 기미치료제 ‘트란시노(錠)’를 출시했다. 기미는 일반적으로 연한 갈색의 색소 형태로 이마와 뺨, 윗입술, 목 등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주로 30·40대 중년 여성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지만 이보다 낮은 연령대에서도 기미로 고민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기미 발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자외선이 가장 큰 주범으로 알려져 있고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내분비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도 기미가 찾아온다. 또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과대해지면 전신의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발생하기도 한다.간이나 난소의 기능 이상도 기미의 또 다른
[kjtimes=견재수 기자] 닛산의 대표 중형세단 ‘알티마’ 신형모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해외 온라인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2012 뉴욕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닛산의 알티마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티저 사진과 영상이 부분적으로 공개되긴 했지만 차량의 외관과 실내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신형 알티마는 이전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무장했으며 인테리어의 마무리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실내 공간도 넓어졌고 차체도 커졌다. 차세대 중형차 플랫폼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2.5리터 QR25 4기통 엔진이 장착돼 182마력의 최고출력과 2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 또한 미국 도심에서 리터당 11.4km,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16.1km, 복합연비 리터당 13.1km를 기록했다. 신형 알티마 3.5 모델은 3.5리터 V6 VQ35DE 엔진이 장착돼 270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미국기준으로 도심 리터당 9.3km, 고속도로 리터당 12.7km, 복합연비 리터당 10.6km를 기록했다. 닛산 신형 알티마의 국내 출시는 하반기로 예상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첨단 신기술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며 램프 부분에서 세계적 강자로 도약하고 있다. 각종 주행조건에 따라 램프의 각도와 조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Full AFLS와 상․하향등을 자동 전환시켜주는 하이빔 자동제어(HBA; High Beam Assist)의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Full AFLS는 곡선로를 비롯해 시가지, 고속도로, 교차로, 악천후 등의 도로상황과 날씨 등의 다양한 주행조건에 따라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조명 각도 및 조도를 조절한다. 곡선로에서 스티어링 휠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전조등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에 머물렀던 기존의 AFLS에 비해 한층 더 진일보한 기술이다. 예컨대 가로등이 설치돼 있거나 빛의 밝기가 충분한 시가지에서 전방을 향한 조명 빛을 줄이는 대신 빛을 좌우로 넓게 비춰 측면 사각지대에 의한 사고를 예방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달 12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가 다가옴에 따라 국가적 행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후원하고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여수엑스포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6월까지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천명의 고객에게 ‘엑스포 투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엑스포 투어 패키지’는 엑스포 무료입장권(2매), 현대차그룹 홍보관 패스트 패스권(일반 관람객보다 우선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현대차 구입 20만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되는 ‘현대가족 패키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박2일 렌탈권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각종 엑스포 공연 무료 관람권이 포함된 ‘VIP 패키지’ 등 3가지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인도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고 현지 전력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S전선은 3천 5백만 달러(한화 약 390억원)를 투자하여 인도 북부 하리아나(Haryana)주 바왈(Bawal)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고, 4월 4일, 판딧 쉬브 찰란 랄 샤르마(Pt. Shiv Charan Lal Sharma) 하리아나 주지사, 김중근 주 인도 한국대사, 손종호 LS전선 사장(CEO), 구자은 LS전선 사장(COO) 등 내외빈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기존의 통신공장을 포함하여 약 20만 m²(약 6만평) 규모이며, 주 생산품목은 220kV급까지의 전력케이블과 OPGW(Optical Composite Ground Wire, 광복합가공지선) 등이다. 이번 준공으로 LS전선은 인도에서 연간 2억불 규모의 전력 케이블과 1억불 규모의 통신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인도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신사업·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독창적인 신사업·신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4월9일~5월11일까지 실시한다. 제출된 공모 안에 대해서는 사업화 가능성, 고객지향성, 수익성, 완성도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대상 1건 300만원, 최우수상 1건 100만원, 우수상 2건 각 50만원, 장려상 5건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대한주택보증의 사업계획 등에 반영되어 실제로 사업화·상품화됨으로써 주택사업 및 국민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 제안은 4월9일부터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 ‘고객의 소리 - 고객제안’)를 통하여 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4일 오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신임 사장에 대한 취임식이 열렸다. 고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현장경영을 통한 내실과 소통경영을 강조했다. 고 사장은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이며,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최고의 국제경쟁력을 가진 영속기업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사장은 거제도 옥포 조선소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고 사장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공업사관학교의 교육 과정을 더욱 심화해 중공업사관학교에서도 CEO가 배출돼 고졸 신화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기업으로의 가치를 최대한 창출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고 사장은 현재 직면한 글로벌